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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EU 대항마' EEU 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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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조약 체결…2015년 정식 출범 계획

[뉴스핌=주명호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항하기 위해 동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및 동유럽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 AP/뉴시스]

러시아 관영통신사 이타르타스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라시아 최고 경제위원회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3국이 EEU 조약을 위한 법적 초안을 마련하는데 모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내년 5월 1일까지 EEU 창설 조약을 체결한 후 내년 내 가입국들의 비준 절차를 거쳐 이듬해인 2015년 1월 EEU를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벨라루스와 함께 3국 관세동맹을 출범시켰다. 푸틴은 경제위원회 기조연설에서 함께 참석한 두 국가 정상들과 유라시아 경제통합을 위한 주요 발전 방향에 대해 먼저 논의해왔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이번 발표와 관련해 푸틴이 향후 터키 및 인도까지 포괄한 경제통합기구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25일에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벨라루스 연방국가 최고회의' 회담이 끝난 뒤 "세계 시장의 (위기) 상황과 관련해 우리 파트너들을 돕기 위해 내년에 벨라루스에 2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도 국채매입 방식을 통한 150억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천연가스 가격을 3분의 1로 인하를 결정한 바 있다. 경제지원을 통해 EEU로 우크라이나를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이다. 24일 미콜라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는 모스크바에서 가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 이후 "러시아로부터 (국채매입을 통한) 30억달러에 달하는 첫번째 자금지원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아르메니아 또한 EEU 가입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푸틴 대통령은 아르메니아로 수출되는 천연가스 가격을 1000cbm(입방미터) 당 270달러에서 189달러로 대폭 낮춘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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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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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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