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3일 출국, 소치올림픽 금 리허설
[뉴스핌=강소연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3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3일 오전 김연아(23)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진행된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출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난 9월 발등 부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한 김연아는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B급 대회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소치올림픽 컨디션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3일 출국한 김연아는 5일(한국시간) 개막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이브에서 그동안 준비한 새 프로그램,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와 '아디오스 노니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MBC는 6일 오후 9시30분부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