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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더 강력해진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기사입력 : 2013년11월04일 10:3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지프의 독보적인 4륜구동 혈통의 럭셔리 SUV 뉴 그랜드 체로키가 더욱 강력해졌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갖춘 최고 럭셔리 SUV,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판매 모델은 리미티드(3.0L 디젤), 오버랜드(3.0L 디젤 및 3.6L 가솔린), 서밋(3.0L 디젤) 등 4개 모델이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Jeep®)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고품격의 온로드 주행 성능, 인테리어 감성 품질,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성, 다양한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장착하고 중대형 프리미엄 SUV 모델로 진화했다.

동급 최고의 품질로 호평 받고 있는 뉴 그랜드 체로키는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동시에 내츄라-플러스(Natura-Plus), 나파(Nappa) 등 천연 가죽 소재, 원목의 결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오픈 포어 우드 트림 등 최고급 소재와 우아한 실내외 디자인을 만들었다.

아울러 구형 모델 대비 뉴 그랜드 체로키는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도 인상적이다. 전면 그릴의 수직 방향 길이가 짧아지고, 헤드램프는 더 슬림해졌다. 전면 하단 범퍼의 높이가 상향 조정되고 포그 램프는 더욱 날렵해지면서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프론트 뷰를 완성했다.

그 결과 뉴 그랜드 체로키의 전면은 최적의 최저지상고를 유지하는 동시에 더욱 웅장한 스탠스를 느끼게 해준다. 아울러, 7-슬롯 그릴과 사다리꼴 휠 아치를 통해 지프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링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바이제논 HID 헤드 램프와 테일 램프에 적용된 새로운 LED 시그니처 데이타임 러닝 램프는 주간이든 야간이든 안전성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먼 거리에서도 뉴 그랜드 체로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뉴 그랜드 체로키의 오프로드 성능은  모노코케 및 프레임 바디의 장점을 살려낸 유니바디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제공한다. 전후 독립식 서스펜션을 통해 다이나믹한 온로드 주행성능과 탁월한 정숙성을 가능하게 했고 조향장치 역시 정교하게 세팅됐다.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L과 오버랜드 3.6L 모델에는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지프의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WD 시스템이, 오버랜드 3.0L과 서밋 3.0L 모델에는 쿼드라-드라이브 II(Quadra-Drive® II) 4WD 시스템이 탑재됐다.


아울러 주행 조건에 따라 눈길, 오프로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돼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뉴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및 서밋 모델에 탑재된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고를 최대 약 56mm 높이거나 최대 약 41mm 낮출 수 있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최고출력 241ps, 최대토크 56.0kg.m, 복합 연비 11.7km/l의 3.0L V6 터보 디젤 엔진 또는 최고 출력 286ps, 최대토크 35.4kg.m, 복합연비 7.8km/l, 3.6L V6 VVT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걸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60종 이상의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U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멀티-뷰(Multi-View) 주행 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Advanced Brake Assist),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 Plus) 등이 탑재됐다.

아울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이 장착됨으로서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돕는 첨단 기능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후방 교행 감지 시스템, 레디 얼러트 브레이킹 시스템(Ready Alert Braking System), 우처식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Rain Brake Support System)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이 외에도 쾌적한 운전을 위한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앞,뒤 좌석  열선 가죽 시트,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뿐만 아니라 19-스피커 하만 카돈(harman/kardon®)하이 퍼포먼스 사운드 시스템(서밋 모델 적용)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뉴 그랜드 체로키는 현존하는 SUV 중 최다 수상 기록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SUV”라며 “도심과 고속도로, 오프로드까지 어떠한 노면조건이나 기후에서도 최고의 성능과 높은 품격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모델은 기존 라레도(Laredo) 모델의 상위 트림에서 시작되며, 판매가는 리미티드(Limited) 3.0L 디젤 6890만원, 오버랜드(Overland) 3.6L 가솔린 6990만원, 오버랜드(Overland) 3.0L 디젤 7490만원, 서밋(Summit) 3.0L 디젤 77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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