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사진=(주)엠뮤지컬아트] |
[뉴스핌=장윤원 기자] 지난 8월 일본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뮤지컬 ‘삼총사’가 올 겨울 성남아트센터에 막을 연다.
2013 겨울, 국내 무대에서 다시 펼쳐질 뮤지컬 ‘삼총사’에선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 등 2009년 초연 배우들이 또 한번 뭉친다. 초연 멤버들의 작품에 대한 애정과 그들 간의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아토스 역에는 신성우, 유준상, 이건명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달타냥 역에는 초연 멤버인 엄기준을 비롯해 박진우, 슈퍼주니어 성민, 2PM 준케이(Jun. K), 샤이니 키(key),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FT아일랜드 송승현 7인이 활약한다. 아라미스 역에는 김민종, 민영기, 손준호가, 포르토스 역에는 김법래, 조순창, 황이건이 각각 트리플 캐스팅 됐다. 한편 콘스탄스 역은 김여진, 다나, 제이민, 예은이 맡는다.
특히, 이번 캐스팅에는 달타냥 역에 박형식과 키(Key), 성민이 새로이 합류해 삼총사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엠뮤지컬아트의 대표이자 뮤지컬 ‘삼총사’의 프로듀서인 김선미 대표는 “뮤지컬 ‘삼총사’ 무대를 초연부터 지켜온 원년 멤버들의 탄탄한 호흡, 그리고 새롭게 가세한 K-POP 스타들의 새로운 무대가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 2013년 연말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 보일 것”이라고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초연의 감동을 잇는 화려한 무대로 2013년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13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10월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박스가 오픈한다. (문의 : 02-764-7857~9)
[뉴스핌 Newspim] 장유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