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술집에서 또 폭행 시비 "뺨 때리고 술병 던졌다"…진실은? [자료사진=뉴시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
뉴시스에 따르면 이천수는 14일 오전 0시 45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30대 손님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실랑이 과정에서 이천수에게 두 차례 뺨을 맞았고 휴대전화가 부서졌다"고 주장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또 이천수가 자신에게 맥주병을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이천수와 A씨를 소환해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천수의 폭행 시비는 이번이 세번째다. 이천수는 지난 2007년 술집 여주인을 때린 혐의로 고소됐고 전남 드래곤즈 시절인 2009년에는 코치진과 폭행 시비에 휘말리는 등 갈등을 겪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