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BNK경남은행은 오는 11월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김지홍 수중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바다 속 요람'을 주제로 한 사진전은 작가가 다이빙을 하면서 바다 속 비경과 수많은 생명체를 촬영한 수중 사진 작품 20점으로 꾸며졌다.
작품에서는 제주 문섬, 거제 장목항 등 국내 그리고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해외 바다와 어우러진 상어, 거북이, 해마, 희귀 물고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지홍 작가는 2018년 아시아 미술대전 사진 부문 특선과 2019년 아시아 미술대전 사진 부문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김지홍 작가는 현재 함안군에서 치과를 운영 중이며 ▲미국 AGD 10년 과정 마스터 자격 ▲ICOI 임플란트 전문의 자격 등을 취득했다.
김지홍 작가는 "지난 50년간 바다는 나에게 정신적으로 평화를 육체적으로 강인한 건강을 제공해 준 소중한 곳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연약했던 나 자신을 현재까지 건강하도록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김지홍 수중 사진 전시를 관람하고 있으면 꼭 바다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김지홍 작가가 국내외 바다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을 감상하고 신비로운 바다의 매력에 빠져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김지홍 수중 사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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