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朴, 대통령으로서 10년만에 노사정위원회 참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 없는 성장 극복 위해 경제정책 근본적인 전환 필요"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은 단순히 경제성장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고, 또 그 일자리의 질을 높여서 성장과 일자리가 선순환을 이루는 구조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제84차 본회의에 참석해 "예나 지금이나 '성장'은 중요한 목표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고용 없는 성장'이 중요한 화두인 것처럼 경제정책에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노사정위원회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이번이 10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양극화 해소와 국민복지 증진, 재정 건전성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일자리 문제 해결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며 "새 정부가 고용률 70%를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하지만, 고용률 70%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노사단체가 모두 함께 개인의 이익을 넘어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공존하는 길을 열고, 또 세계를 내다보며 양보하고 타협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노사정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노사정위원회의 바람직한 개편방안을 도출해서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달라며 두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선진적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정이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얼마 전에 발표된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순위에서도 우리나라의 전체 순위는 148개국 중 25위인 반면에 노동시장 효율성은 78위, 노사협력은 132위를 기록했다. 이제는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정착할 때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두번째 당부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로관행과 제도를 정립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장시간 일해서 빠른 시간에 압축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에 맞는 근로관행과 제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부담 때문에 경력이 단절되어 여성의 능력과 창의성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가정 친화적 근로ㆍ보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여성들이 출산과 아이들 양육 문제 때문에 경력단절을 겪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고, 국가적으로도 낭비"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다행히 우리는 과거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노사정위원회라는 사회적 대화 시스템을 만들었고,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두 차례의 경제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노사정위원회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새 정부는 이런 과거의 한계를 극복하고 노사정위원회가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정 대표들은 '고용률 70%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고용 관행과 문화혁신을 위한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과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 이희범 경총회장 등 본위원회 위원들과 의제별위원회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자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