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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배우 김뢰하, 연극 ‘품바’서 1인극 도전

기사입력 : 2013년07월10일 16:44

최종수정 : 2013년07월10일 16:44

개성파 배우 김뢰하, 연극 ‘품바’서 1인극 도전 [사진=후너스크리에이티브 제공]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김뢰하가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연극 ‘품바’로 돌아온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전우치’ ‘공주의 남자’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만나왔던 개성파 배우 김뢰하가 연극 ‘품바’ 무대에 오른다.
 
연극 ‘품바’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으로 구전민요인 각설이타령을 기초로 마당극 양식과 무대극 양식을 결합하여 만든 독특한 형태의 모노드라마다. 20년 연기 경력의 김뢰하가 모노드라마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브라운관을 통해 ‘악역 전문 배우’의 이미지를 선보였던 김뢰하는 이번 연극 ‘품바’에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웃음으로 풀어낸다. 

대학시절 처음 본 1인극 작품 ‘품바’를 기억 하고 있는 김뢰하는 “그 시절 한번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었었는데 이 작품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 ‘품바’는 일제 강점기와 8.15 광복 이후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전국을 떠돌며 살다 간 ‘천장근’ 이라는 각설이패 대장의 일대기를 그린다. 이를 통해 민족적 자존감과 베푸는 삶, 그리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1981년 초연 이후 32년간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웃음으로 풀어낸 연극 ‘품바’는 8월31일까지 대학로 상상아트홀 품바 전용관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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