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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이, 자나!' 9일 개막…"고정관념 깨트린 새로운 세상"

기사입력 : 2013년07월04일 16:44

최종수정 : 2013년07월04일 16:44

뮤지컬 ‘헤이, 자나!’ 오는 9일 개막 [사진=비오엠코리아]
[뉴스핌=장윤원 기자]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뮤지컬 ‘헤이, 자나!’가 오는 9일부터 공연에 돌입한다.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헤이, 자나!’는 사랑이 넘치는 도시 하트빌에 살고 있는 청춘 남녀의 사랑과 꿈을 그린다.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하트빌은 현재 우리의 세상과는 다르게 남남, 여여 커플이 정상인 곳이다. 
 
그곳에서는 여성이 로데오를 타고, 남성은 뜨개질을 한다. 이렇듯 모든 것이 거꾸로인 생소한 설정이지만, 재기발랄한 이야기는 관객들의 고정관념을 깨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 등의 작품에서 안무가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해 뮤지컬 ‘쌍화별곡’으로 연출가로써의 능력도 인정받은 이란영 연출과 뮤지컬 ‘그날들’ ‘리걸리 블론드’ ‘라카지’의 장소영 음악감독이 힘을 합친다.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찬호, 김지휘, 이창희, 김용남, 서경수, 박정훈, 최수진, 조윤영, 박혜나, 이정미 등의 무대 위 활약 역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헤이, 자나!’는 2003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같은 해 Drama Desk Awards의 'Best Musical'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뮤지컬 ‘헤이, 자나!’는 7월9일부터 9월15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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