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2025년 우리의 삶, 이런 기술에 의해 바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GI `경제 바꿀 12가지 신기술` 발표..사물인터넷-3D프린팅-지식작업 자동화 등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학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공부를 하고, TV를 보듯 전파 신문을 보며 로봇이 집안 일을 해주고 전기로 자동차가 다닌다."

<서기 2000년대 생활의 이모저모>
지난 1965년 한 신문에 실린 '서기 2000년대 생활의 이모저모'란 만화(왼쪽 그림)에 나오는 내용이다. 완벽하진 않아도 지금은 우리가 '일상'처럼 생각하는 것들이 48년 전엔 이렇게 '상상'의 형태로 존재해 있다.

28일 워싱턴포스트(WP)가 컨설팅 업체 맥킨지 산하 연구기관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GI)'의 5월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이처럼 앞으로 우리의 경제를 바꿀 12개 기술이 선정돼 있다.

MGI는 ▲모바일 인터넷 ▲지식 작업 자동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기술 ▲선진 로봇공학 ▲ 무인 자동차(Autonomous and near-autonomus vehicle) ▲차세대 유전체학(genomics) ▲에너지 저장 ▲3D 프린팅 ▲신소재 ▲첨단 석유 및 가스 채굴 ▲신재생에너지 등을 꼽았다. 

이들 기술 가운데 일부는 이미 빠르게 발전되고 있고 일부는 적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GI는 오는 2025년까지 이들 기술이 전 세계 경제에 있어 1조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금은 혁신적이며 매우 신선한 것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인 자동차, 3D 프린팅이나 신재생에너지 같은 분야가 2025년까지 미칠 경제적 효과 자체가 아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중기적으로는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론에서 보도되는 기술들이 실제 경제적 효과에 비해서 과장돼 논의되고 있는 면도 있다는 얘기.

그리고  혁신의 경제적 효과라는 것은 단기적으로 흥미롭고 놀라운 분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각 기술들이 현명하게 결합하고 오랜 시간 숙성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란 주장이다.

다음은 MGI 보고서에서 선정된 기술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 모바일 인터넷

지난 몇 년 사이 갖고 다니는 기기에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것에서 일상적인 것으로 바뀌었다. 현재 미국에서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웹 브라우징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30%,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은 40%에 이른다. 또한 2015년이 되면 무선 인터넷 사용이 유선 인터넷 사용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모바일 인터넷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는 착용하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처럼 직관적 인터페이스(intuitive interface; 판단 과정 없이 인간이 컴퓨터를 직관적으로 바로 사용하게 되는 것을 의미)와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 지식 작업 자동화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과 같은 자연스러운 사용자 환경(UI) 등으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지식 작업들이 가능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컴퓨터는 '구조화되지 않은 질문'에 답을 할 수도 있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되면 많은 지식 노동 작업이 고도로 숙련된 노동자가 아니라 기계에 의해 실행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어떤 종류의 직업들은 완전히 자동화될 것으로 보인다.

◇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출처=비즈니스인사이더)
사물 인터넷이란 인간과 사물, 서비스 세 가지로 분산된 환경 요소에 대해 인간의 명시적 개입 없이 상호 협력적으로 센싱, 네트워킹, 정보 처리 등 지능적 관계를 형성하는 사물 공간 연결망을 말한다. 또 사물은 물론이고 현실과 가상 세계의 모든 정보와 상호작용하는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미국은 오는 2025년까지 국가 경쟁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대 기술에 이를 선정해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사물 인터넷에 의해 농작물의 습도를 자동으로 파악해(센싱) 파이프를 통해 물을 끌어오는 일(정보 처리) 등이 가능해 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 클라우드 기술

클라우드 기술 발전을 통해 미디어 스트리밍 검색에서부터 음악과 사진, 책 등의 개인 정보 오프라인 저장 같은 인터넷 기반 서비스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모바일 인터넷 기기들이 지시에 의해 움직일 수 있는 처리 능력 또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첨단 로봇공학

지금까지는 산업용 로봇이 스프레이 프린팅 등 인간이 기피하는 3D 작업을 수행하는데 그쳤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면 로봇공학의 발전으로 인해 감각과 지능이 뛰어난 로봇이 탄생,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뿐만 아니라 청소나 정비 같은 서비스업까지도 로봇이 하게 될 수 있다. 수술 로봇이나 재활로봇(exoskeleton) 등이 인간의 제한된 능력을 보완해주고 삶을 연장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출처=UNC)
◇ 차세대 유전체학

유전체학 발전으로 인해 휴먼게놈프로젝트(HGP)를 진행하는데엔 13년 동안 27억달러나 들었던 것에 비해 앞으로는 DNA 서열을 읽는 시퀀싱(sequencing) 작업이 좀 더 용이하고 저렴해질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의학과 농업, 바이오연료 등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다.

◇ 무인 자동차 

현재도 자동차와 항공기, 배 등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술은 개발돼 있다. 무인기 드론이나 구글의 무인 자동차 등이 그 예. 이것이 더 발전하게 되면 교통 안전이나 환경보호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송 산업의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저장

배터리 기술이 더 발전하게 되면 전기 자동차(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배터리/태양광 시스템이 믿을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 3D 프린팅

지금은 3D 디자인을 입력하면 제품이 되어 나오는 3D 프린팅 기술이 취미 정도로 이용되고 있지만 쓸 수 있는 재료가 많아지고 제조 기술이 발달돼 가격도 내린다면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주문 생산을 통해 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생산 공정도 크게 단축된다.

◇ 신소재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메모리 금속, 외부 충격에 강한 압전 세라믹, 나노재료 등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핀과 같은 나노 재료는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의약 분야에선 나노 소자를 이용, 암을 진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료하는 '타깃 약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