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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박기춘, 안철수 상임위 배정 놓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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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거대양당 담합" vs 박 "국회법 모르는 말씀"

[뉴스핌=함지현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상임위 배정문제를 놓고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과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가 설전을 벌였다. 노 전 의원은 재보선 당선자가 국회 관례상 전임자의 상임위를 이어받도록 한 것은 거대 양당의 담합이라고 지적했고 박 원내대표는 "국회법을 모르고 하는 말씀"이라고 응수했다.

안 의원은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노 전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았다. 그는 안랩 주식 186만 주를 보유하고 있어 정무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주식을 신탁하거나 매각해야 하는데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처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노 전 의원은 1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원미달인 학교가 많은데 그런 학교에 갈 수 있는 것도 막고 굳이 전학 간 학생이 어느 반이었다고 해서 그 반에 배속돼야 한다는 것은 너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노회찬 전 의원.[사진: 뉴시스]
그는 "본인이 정무위에 가고 싶다면 주식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임위 활동이므로 백지신탁을 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본인이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굳이 전임자의 상임위로 가야 한다는 것은 억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임위의 정수가 국회 규칙으로 있는데 그 자체가 누가 보더라도 납득할 수 없는 담합에 의한 결과"라며 "그 규칙을 지키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300명의 국회의원을 13개 상임위에 배정하면 평균 23명 정도가 돼야 하지만 인기 있는 위원회는 30명, 31명씩 되고 비인기 상임위원회는 15명, 16명 정도 된다"며 "이런 걸 정수라고 만들어 놓고 못 고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식을 팔지 않기 위해서 안 가려고 하는 것 자체는 도덕적, 윤리적인 평가는 가능하겠지만 그건 본인의 사정"이라며 "본인이 가고 싶어 하는 대로 다 보내주자는 뜻이 아니라 1지망, 2지망, 3지망이 있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1순위, 2순위, 3순위가 있으면 그걸 맞춰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전 의원의 주장에 민주당 측에서는 "국회의원을 두 번씩 한 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의아스럽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서 "국회법에는 교섭단체 대표들은 비교섭단체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권을 갖고 있지 않다"며 "비교섭 단체에 대한 상임위 배정권은 전적으로 국회의장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 <사진=뉴스핌 DB>
박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에게 얘기할 일이지 결사체의 횡포다라고 얘기한다면 국민에게 왜곡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장이 충분히 감안해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금은 배정돼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라 보궐 선거로 들어온 의원이 가고 싶은 위원회로 가려면 한 의원이 양보하고 나와야 한다"며 "이미 활동을 하고 있고 임기가 1년 남았는데 양보하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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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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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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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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