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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제는 '구조조정'...'MB정권 민영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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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융공기업 역할 정리 관심사

[뉴스핌=이영기 기자] 금융권의 구조조정이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기획재정부가 KDB산업은행 지분매각 포기와 IBK기업은행의 지배지분 유지를 선언함으로써 금융권의 관심은 지난 MB정권의 민영화에서 정책금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29일 재정부 이석준 제2차관은 브리핑에서 "산업은행은 올해 지분매각을 포기하고, 기업은행은 지분 50%만 남기고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계획을 체크한 결과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산은의 지분매각 쉽지 않고 기은은 박근혜 정부의 화두인 중소기업 지원에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 주주권 행사에 필요한 50%는 남겨 놓겠다는 설명이다.

이 차관은 "금융공기업의 그림이 달라지면 법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여지도 남겼다.  앞서 신제윤 신임 금융위원장도 민영화에 대해서 신중론을 내세운 바 있다.

결국 지난 5년간 표류했던 산은 민영화 추진이 중단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금융권의 관심은 정책금융기관의 업무조정과 은행지주의 지배구조 조정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여의도 서쪽에 자리잡은 산은과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업무 조정과 이에 따르는 구조조정이 본격적인 관심사로 떠오른다.

한 외국계 증권사의 금융부문 애널리스트는 "새 정부의 금융정책이 예상대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들 즉 산은이나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간에 산재해 있는 정책금융기능을 조정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금융권의 인사 때마다 거론되는 이들 금융기관의 기관장들의 성향이 정책금융이라는 명분을 업고 몸담은 기관의 권한 확대에만 몰두해 온 결과 그 기능이 많이 엉켜있다"면서 "지금이 이를 해결하는 적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올초까지만 해도 산은지주와 정책금융공사는 각각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고, 수출입은행도 무역보험공사의 수출금융을 내부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에 분주했다.

산은과 정책금융공사간에는 산업지원,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간에는 수출신용, 정책금융공사와 수출입은행간에는 해외건설사업지원 등이 중복돼 우리나라 정책금융에서 상호 영역다툼은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때마침 정책금융공사 내부에서는 최근 팀장급 직원과 부사장간의 불미스런 다툼이 그간 흔들려왔던 공사의 정체성에 더욱 위기감을 더하고 수출입은행도 본점 주변 공사를 시작해 구조조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모습이다.

더구나 수출입은행 본점 공사는 건물확장을 통해 정책금융공사와 합치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불을 지피는 형국이다. 

한편, 정책금융기관들의 재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산은 내부에서는 강 회장의 후임이 내부에서보다는 관료출신으로 채워질 것으로 점치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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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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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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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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