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인수위 '국민행복제안센터'에 밀려드는 민원 내용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기초 수급비 인상'부터 '대통령 취임식 한복입기'까지

[뉴스핌=함지현 기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설립한 국민행복제안센터에는 21일 현재 '기초 수급비 인상요구'부터 '대통령 취임식에 한복을 입으라'는 제안까지 다양한 민원과 제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익훈 국민행복제안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휴일인 20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민들이 보낸 각종 제안을 분류, 검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수위가 지난 13일 국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개설한 국민행복제안센터(www.korea2013.kr)에는 이날까지 약 7600여 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우편과 팩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제안을 더한다면 국민들의 목소리는 더욱 늘어난다.

대부분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낀 내용이다 보니 민생 현황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부탁의 글도 찾아볼 수 있다. 

한 민원인은 "올해 1인 가구 기준 기초생활수급비 실지급액이 46만원 정도다. 난방비, 전기세, 관리비 등 내고 나면 1인 가구가 생활하기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라며 "현실적으로 기초생활이 가능한 금액이 지급돼야 한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최근 아동 성범죄가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자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민원도 접수됐다.

이 민원인은 "최소한 피해 아동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가해자로부터 격리되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형량의 최소 기준을 20년으로 높여야 한다"며 "아동 문제를 해결할 고도의 전문성과 강력한 권한을 가진 컨트롤타워로 총리실 산하의 아동인권보호국을 설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빈번한 자살사건의 해결 부탁', '검경 수사권 다툼이 없기를 기대한다', '사법분야 국민 민원 제출 서류 간소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여성가족부 폐지'와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폐지'에 대한 의견도 상당수 접수완료 돼 눈길을 끈다.

개인적 의견을 피력하는 제안들도 보인다.

한 민원인은 "층간 소음 문제가 심각하다. 국가에서 운영한다는 곳에도 민원을 넣어봤지만 두 달 가까이 아무런 답변도 없다"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다른 민원인은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복을 입자"며 "우리 옷이고 당선인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 2009년 해체된 국립오페라 합창단을 다시 무대로 올려달라는 의견과 유통근절을 위한 유류세 인하,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우선 제안 등도 포함돼 있다.

인수위측은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성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제안을 접수 받은 날로부터 수일간의 검토를 거쳐 상세한 검토 자료를 정리해서 민원에 대한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국민행복제안센터는 제안 검토와 새 정부 정책 방향 수립에 대한 반영을 위한 기간을 고려해 내달 8일까지 제안센터를 운영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