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핫이슈] SMD," LGD에 첨단 OLED 기술 유출 사건 법적 책임 묻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D, "SMD기술 입수한적 없다...소송시 진실밝힐 것"

[뉴스핌=장순환 기자]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법리적 검토를 거쳐 민·형사 소송 등 법적 절차를 검토할 것입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핵심 기술을 LG디스플레이에 유출한 협의로 전 SMD 연구원과 LGD 임원들의 경찰 조사가 중간 발표된 가운데 양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향후 두 회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형사상 소송에서 국내 모바일 디스플레이산업의 평행적 경쟁사인 삼성과 LG의  한치 양보없는 법적 다툼이 예상된다.

5일 SMD 고위 관계자는 "이번 유출사건은 단군 이래 최대 기술 유출 사건"이라며 "수 년 간의 공언에도 기술개발에 실패해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양산에 애를 먹던 LG가 기술격차를 단기간에 줄이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는 대신 경쟁사 '기술 훔치기'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 조사가 마무리 되면 법리적 검토를 거쳐 민·형사 소송 등 법적 절차를 검토할 것"이라며 "LG가 겸허하게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최고 경영진의 성의 있는 사과와 부당 스카우트한 인력에 대한 퇴사조치 등 책임있는 후속 조처를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출된 기술은 SMS(Small Mask Scanning)로 RGB 방식을 대형화하는데 필수적인 기술로 기존 AM-OLED 패널 증착 공정에서 사용중인 공법의 단점을 개선, 작은 Mask를 이용하여 기판을 움직이면서 AM-OLED 패널을 증착하는 기술이다.

아직 이 기술을 사용한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SMD 측은 이 기술 없이는 향후 OLED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SMD는 이번에 유출된 기술을 이용한 55' OLED TV를 선보였고 LG전자는 이 기술이 사용되지 않은 W(White)-OLED 방식의 55' OLED TV를 공개했다.

<사진설명> LG전자가 지난 1월 공개한 OLED TV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 측은 "LG 디스플레이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양산을 앞둔 W(White)-OLED 기술은 경쟁사의 RGB-OLED 기술과는 그 방식(증착 기술)이 전혀 다른 기술이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는 경쟁사의 기술 정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입수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삼성에서 주장하는 기술은 오지도 않았지만 필요도 없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법적 소송하더라도 잘못이 없기 때문에 끝까지 가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연구원들에 대한 퇴사 조치에 관해서도 "우리의 우수한 인력들을 경쟁사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로 해외로 보낼 수 없다"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SMD)의 '대형 아몰레드 TV 제조기술'을 빼돌린 경쟁업체 대기업 임원 등 11명을 검거, 이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유출된 기술을 위해 SMD는 4년간 500여명의 연구원을 동원해 1조 10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했으며, 시장 선점 효과가 90조원대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지방경창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전 SMD 수석연구원 A씨에 대해서는 퇴직후 경쟁사에서 1억9천만원을 받은 후 임원급 대우를 해 주지 않자 중국으로 기술을 유출하려고 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5명의 SMD 전·현직 연구원과 LG디스플레이 임원 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 중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