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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24시] 육아휴직시 남성 2개월 추가할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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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종빈 기자] 남성이 육아를 이유로 휴직을 신청할 경우 기존 12개월보다 2개월을 추가로 할당, 모두 14개월간 휴직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사실상 좌초됐다.

현행 법은 부모 중 어느 한 쪽이 만 6세 이하 연령의 어린이를 두고 있는 경우 육아휴직을 최대 24개월의 기간 동안 각각 12개월씩 모두 24개월까지 쓸 수 있다. 이 경우 고용주는 육아휴직자에게 급여를 현행 100만원 한도 내에서 급여의 40%까지 주도록 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논의됐다.

이날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남성의 경우 육아휴직을 최대 14개월까지 쓰도록 할당하는 내용이었지만 정부 측의 반대로 의결되지 못했다. 홍 의원실은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라 남성에게 2개월 더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통해 육아휴직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이 같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부모휴직·휴가제도는 크게 출산휴가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3가지로 나뉜다.

가장 먼저 여성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가는 90일이며, 이는 유급휴가로 규정돼 있다.

또한 배우자 출산휴가는 5일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의 경우 기존에는 무급이었으나 지난해 말 개정된 법규정에 의해 3일까지만 유급이고 2일은 무급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 제도는 만 6세 이하 취학 전 자녀에 대해 부모가 각각 12개월 이내로 총 24개월을 나눠 사용할 수 있다.

결국 부모휴가·휴직제도와 관련 이번에 법개정이 이뤄진 부분은 '배우자 출산휴가시 3일까지 유급휴가'로 하는 부분만 정부안으로 반영된 것이다.

결국 18대 국회에서는 다양한 육아관련 지원 및 개선안들이 나왔으나 어느 것도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사실상 마무리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개정안은 정부 측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주된 이유는 국내 법체계상의 부적합성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실상 여당과 정부, 사용자 단체들의 입김만이 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한 법 개정에서 아동 납치·성폭행 등의 민감한 사회적 이슈로 인해 공무원의 경우는 육아휴직 연령을 기존 만 6세 이하에서 만 8세 이하로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공무원이 아닌 민간에 대해서도 만 8세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개정하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빈축을 샀다.

국회 일각에서도 부모휴직·휴가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입법에 적극 반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국회의 한 관계자는 "18대 국회에서 이와 관련한 안건자체가 다 빠지고 정부안 중심으로만 법안이 개정됐다"며 "전체적으로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현행법상 남성 육아휴직 제도는 분명 존재하지만 이에 대해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사회적으로도 정착되지 않아 더 큰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남성 육아휴직 제도는 현실적으로 공기업 대기업 등에만 치중돼 있다"며 "일반적인 직장인들에게는 생각하기 힘든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 남성에게 육아휴직이 할당하도록 법안이 의결되었다고 해도 현실은 그다지 의미있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일 사용자가 육아휴직자에게 (현행 40%인) 휴직급여를 100%까지 올려준다 해도 (정착은)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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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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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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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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