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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재추진 '큰소리', 이팔성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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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승훈 기자] 이팔성 회장(사진)이 현실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내년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해 '상반기 재추진 방침'을 밝히자 그 속내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다.

올해 강력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무산된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작업이 내년 총선과 대선정국을 거치며 현실화될 가능성은 턱없이 낮은 게 사실이다. 업계에서 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 또 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금융당국과 업계, 주식시장에서도 무덤덤한 편이다. 

이 회장은 최근 금융당국과의 특별한 사전 교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에선 이 회장의 이번 발언에 대해 매각대상 회사 경영진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 정도로 의미를 축소시킨다.

23일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의 재추진 발언은 매각 결정권한을 갖고 있는 공자위(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우리금융의 민영화 필요성을 다시한번 전하겠다는 수준일 것"이라며, "매각대상 회사의 경영진으로서 할 수 있는 얘기지만 크게 의미있는 발언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증권가에서도 이 회장의 내년 상반기 매각 재추진에 대해 현실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게 중론이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이 회장이 수차례 큰소리쳤지만 민영화를 성공시킬 능력도 권한도 사실상 없지 않냐"며 "내년 선거정국을 감안하면 다음 정권 들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도 "정부 역시 내년에는 책임있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 역시 워낙 크게 빠져 있고 내년 증시도 어려운 상황에서 공적자금 회수 이익 극대화 측면을 감안해도 매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전해왔다.

우리금융 지분 57%를 보유중인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도 내년 우리금융 매각 가능성을 낮게 봤다. 주가가 워낙 빠져 조건도 맞지 않고 선거정국이란 현실도 감안한 판단이다. 또한 메이크이븐(make even), 즉 공적자금 회수를 통해 수지를 맞추려면 우리금융 주식이 한주당 최소 1만 5800원은 돼야 한다는게 예보 계산법이다. 23일 우리금융 주가는 9650원으로 올 상반기 매각 추진 당시(1만 4000원 안팎)와도 크게 벌어져 있다.

하지만 22일 이 회장의 발언에는 상당한 자신감이 묻어있었다. 이 회장은 '내년 상반기내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 같냐'는 기자의 거듭된 질문에도 "그럴 것이다. 상반기내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고 내년 안에 민영화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회장은 또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에 대해서도 "내년 3월께 증자를 생각중"이라고 언급했다. 23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에 대해 우리금융지주의 증자계획은 없다며 "사실무근" 입장을 내놨지만 이 또한 우리금융 민영화와는 엇박자 행보가 될 수 있다. 지금보다 덩치를 더 키울 경우 우리금융이 M&A의  중심에 서며 은행 빅뱅의 주체는 될 수 있지만 매각작업 자체는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모두가 내년 매각 현실 가능성을 낮게 보는 상황에서 이 회장의 이같은 자신감을 두고 일각에선 '내부 조직 추스리기' 차원으로 해석한다. 소위 'MB맨'으로 알려진 이 회장이 정권말기로 접어들며 나타날 수 있는 레임덕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란 얘기다.

이미 올해 행장의 권한을 줄이고 지주회사 회장의 권한을 키우는 매트릭스 조직 도입을 두고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간 갈등설도 불거지기도 했다. 지주에선 적극 도입을, 은행에선 반대하며 잠정 유보됐는데, 우리금융 매각작업을 재추진하면서 이 회장의 리더십을 재강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이번 발언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은행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장의 우리금융 민영화 재추진 발언에 대해 '공수표 남발'이란 지적과 함께 일시적이나마 시장 왜곡 우려도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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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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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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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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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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