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본입찰, 내달 10일로 일주일 연기

기사입력 : 2011년10월25일 16:24

최종수정 : 2011년10월25일 16:27

[뉴스핌=김연순 기자] 채권단이 하이닉스 본입찰 일정을 1주일 연기한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25일 "경쟁입찰을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 입찰일을 추가로 일주일 연기하는 안건을 주식관리협의회 운영위원회에 부의했다"고 밝혔다.

안건이 가결되면 본입찰은 11월 3일에서 같은 달 10일로 미뤄진다.

외환은행측은 "STX의 입찰 포기 이후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쟁입찰 유도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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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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