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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1] 삼성 갤럭시노트, 최고 히트작…'대박예감'

기사입력 : 2011년09월06일 13:52

최종수정 : 2011년09월06일 13:52

[뉴스핌=장순환 기자]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의 폐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가 국내외 언론의 높은 관심 속에 최고 히트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IFA에는 과거에 비해 혁신적인 제품이 없다는 평가속에서 '갤럭시 노트'에 관심과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갤럭시S에 이어 대박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에 대한 반응은 상상 이상이었다"며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 체험 부스를 늘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갤럭시 노트의 공개 후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아직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 등 세부사항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포털 네이버에는 갤럭시노트와 관련된 카페가 열 군데가 넘게 생겼다. 갤럭시노트와 함께 발표한 갤럭시탭 7.7이 4개의 카페가 개설된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또한 주요 검색 포털에 갤럭시노트가 상위권에 링크됐고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서도 갤럭시 노트와 관련된 글이 압도적으로 추천 수 1위에 올라있다.

갤럭시 노트의 큰 장점은 9.65mm의 두께와 178g의 무게로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5.3인치의 대형 화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HD 슈퍼 아몰레드(HD Super AMOLED)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고 빠른 반응 속도, 최고 수준의 해상도, 자연색 100% 재현, 180도 시야각 등을 제공하는 현존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갤럭시 노트 전용 터치펜인 S펜에는 첨단 센서가 장착되어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 손으로 연필을 잡고 그리듯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고, 사진, 동영상, 이메일 등 다양한 용도에서 보다 풍성하고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어졌다.

이와 관련해 많은 국내 네티즌들은 "펜으로 쓴다니.. 신기하기만 하군요! 과연 어떤 식으로 시판될지 궁금해집니다", "국내 출시는 언제쯤인가요?", "갤럭시노트 사고 싶다♡"등의 트윗을 남기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일부 외신과 국내언론에서 갤럭시노트에 출시일을 내년 초로 예상해 보도했지만 삼성전자 측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갤럭시 노트의 내년 출시에 대한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내년에 출시될지 올해 말에 출시될지는 국내외 시장의 상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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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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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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