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IFA 2011에서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인 '갤럭시탭 7.7'도 공개했다.
2009년 '햅틱 아몰레드'의 아몰레드, 2010년 '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 2011년 '갤럭SⅡ'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로 이어지는 모바일 화질 혁명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는 태블릿에 아몰레드를 처음으로 탑재하며 다시 한 번 삼성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인터넷·전자책·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이용이 많아 디스플레이 성능이 특히 중요한 태블릿 시장에서, 갤럭시탭 7.7이 아몰레드를 최초 탑재하면서 고화질 태블릿의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탭 7.7에 탑재된 7.7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는 197ppi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 자연색 100% 재현, 좌우 어디서나 또렷한 영상을 제공하는 180도 시야각 프리 기술 등 놀라운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갤럭시탭으로 7인치대 태블릿 시장을 연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탭 7.7에서도 혁신적인 휴대성을 구현했다. 태블릿의 8mm대 두께의 벽을 허문 7.89mm 초슬림 두께에 335g 초경량 무게로 이동 중에도, 집에 누워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라운드 형태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뒷면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메탈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탭 7.7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3.2(허니콤)에 1.4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해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에, HSPA+와 4G LTE 초고속 통신, 최대 32GB의 외장 메모리 슬롯, 2개의 와이파이 채널에 동시에 접속해 기존 대비 2배 속도로 이용하는 와이파이 채널 본딩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고유의 '터치위즈 UX', 삼성전자 태블릿 최초로 제공되는 게임허브를 비롯한 소셜·리더스·뮤직 허브 등 차별화된 사용 편의성과 컨텐츠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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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