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 전시회 개막에 앞서 현지시각 1일 오전 11시 '스마트한 삶, 스마트한 세상(A SMART LIFE, A SMART WORLD)'이란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의 발표로 시작된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지역은 물론 세계 각국 취재진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스마트 제품이 제공하고 있는 '가치있는 경험', '차별화 디자인', '다양한 연결성'의 3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고객들은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고 즐기는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스마트폰을 필두로 IT, 가전 등 스마트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세계 전자업계를 이끌어 갈 하반기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발굴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등 콘텐츠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기존 40~55인치로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 LED TV D8000시리즈에 60인치 모델을 더해 D5500, D6000, D7000시리즈와 스마트 PDP TV D6000, D7000, D8000 시리즈 총 40개의 스마트TV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D VOD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TV용 콘텐츠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1 전시회에서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 올라오는 전 세계 수천 개의 3D 동영상을 스마트TV의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유튜브 온 TV(YouTube on TV)'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TV 시청 환경에 맞게 더욱 쉽고 간단하게 유튜브의 2D 및 3D 다양한 콘텐츠를 검색, 시청할 수 있으며 하반기 전 세계 2011년도 스마트 TV가 가능한 TV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 전 모델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시작한 3D VOD 서비스는 서비스 실시 100일만에 100만 콘텐츠 뷰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50개 이상의 다양한 3D 콘텐츠를 제공 중이며, 스마트TV 앱스토어 다운로드 횟수도 지난 5월 500만 회를 넘어서며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며 1000만 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TV 앱 콘테스트를 지속 실시하는 등 스마트TV 콘텐츠 생태계(에코시스템) 구축에 힘써 연내 1000개 이상의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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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