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두산중공업, 1조1천억 규모 국내외 발전소 동시 수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이 한국남부발전소와 영월복합화력소 주기기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뉴스핌=김은정 기자] 두산중공업은 4일 국내외에서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발전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수에즈(Suez Group) 그룹의 태국 현지 투자회사인 게코원(GHECO-ONE)이 발주한 8200억원(8억2천만 달러) 규모의 게코원 석탄화력발전소 공사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한 3천억원 상당의 영월복합화력소 주기기 및 주요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게코원 석탄화력발전소는 태국 전력청이 국제경쟁입찰로 추진한 민자발전 프로젝트(IPP)로 국내외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두산중공업은 독일, 프랑스, 중국 등의 세계 유수의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 150km 지점에 위치한 마타푸 레용(Map ta Phut, Rayong) 산업지역에 건설예정인 700MW급 게코원 발전소는 태국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이다.

초임계압 발전소는 발전 효율을 크게 높이고 연료 소비를 줄인 친환경 발전소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 지난 2006년 인수한 영국 자회사 두산밥콕의 보일러 원천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인수 후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올리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EPC 계약에 따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해 오는 2011년 10월까지 발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태국이 현재 현재 26GW의 발전소 가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2015년 가동 목표로 약 13GW 규모(약 100억 달러) 발전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국제경쟁입찰에서 해외 업체를 제치고 수주한 900MW급 영월복합화력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하는 가스터빈 복합발전방식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 발전소에 들어갈 180MW급 가스터빈 3기와 HRSG(배열회수보일러) 3기, 그리고 300MW 스팀터빈 1기 등의 주기기를 비롯하여 DCS(분산제어시스템) 등 주요 기자재 일체에 대해 설계, 제작, 납품 등 전 과정을 2010년 11월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설비 가운데 가장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가스터빈에 대해서는 일본의 MHI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상 처음으로 창원공장에서 직접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두산중공업은 2009년 발주예정인 안동복합화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연간 2000MW 발주가 예상되는 국내 LNG 가스 복합화력 발전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박지원 사장은 "국내외에서 발주된 초대형 프로젝트를 해외 유수 업체와의 경쟁을 따돌리고 동시에 수주함으로써 세계 발전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이고 중동, 아시아 등 해외 발전시장에서 EPC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태국에서는 지난해 1월에 처음으로 친환경 유동층 보일러(CFB)를 적용하는 글로우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3월에도 한국남부발전이 국제경쟁입찰로 발주한 하동화력 7,8호기 경쟁입찰에서 일본, 이탈리아 업체를 제치고 보일러, 터빈발전기 등 주기기를 수주한 바 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