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온이 18일 엘앤에프와 1600억원 규모 LFP 양극재 계약을 맺었다.
- SK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ESS용 소재를 공급받는다.
- 서산·미국 조지아 공장에 투입해 비중국산 공급망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산·美 조지아 ESS용 LFP 생산라인에 투입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SK온이 엘앤에프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공급받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SK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엘앤에프와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탄 SK온 원소재구매실장과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엘앤에프로부터 약 1600억원 규모의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를 공급받는다.
양사는 시장 환경과 공급 성과, 고객 수요 등을 고려해 2028년 이후 최대 3년간 공급 계약을 추가 연장하는 방안도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급받은 LFP 양극재는 국내 서산공장과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ESS용 LFP 배터리 셀 생산라인에 투입될 예정이다. SK온은 비중국산 LFP 양극재 공급망을 확보해 국내와 미국 ESS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온은 ESS 수주 확대에 맞춰 생산라인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충남 서산공장은 전체 7GWh(기가와트시) 생산능력 가운데 3GWh를 ESS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내년 상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조지아주 공장도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 LFP 배터리 전용으로 전환한다.
앞서 SK온은 올해 2월 국내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565MW 가운데 284MW를 확보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 파워와 LFP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5월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준공했으며 7월 말 국내 LFP 양극재 양산라인에서 시생산품을 출하했다. SK온에 공급하는 제품은 일반 LFP 양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고밀도 3세대 LFP 양극재다.
김성탄 SK온 원소재구매실장은 "글로벌 ESS 배터리 시장에서 공급망의 탈중국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국산 LFP 양극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SK온의 LFP 배터리 소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