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밸류파인더가 15일 영우디에스피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다.
- OLED 업황 회복과 디스플레이 증설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 반도체 검사장비 첫 수주로 사업 확장도 시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VEGA S-1000' 8월 첫 수주…추가 수주·고객사 확대 여부가 변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가 영우디에스피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와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확대 가능성을 함께 보유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15일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영우디에스피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주요 고객사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OLED 적용 제품군 확대와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의 설비 투자도 향후 장비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노트북과 태블릿,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제품 전반으로 OLED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OLED 양산과 A7 라인 투자 계획,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신규 투자가 이어질 경우 검사장비 발주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우디에스피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장기간 협력해 원장기판 검사부터 셀(Cell), 모듈(Module) 검사까지 디스플레이 생산 전 공정의 장비 공급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밸류파인더는 이를 토대로 OLED 생산능력 확대 과정에서 영우디에스피의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영우디에스피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805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7.3%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9.3%로 지난해 연간 수준보다 높아졌다.
밸류파인더는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도 향후 성장 여부를 가늠할 주요 변수로 제시했다. 영우디에스피는 자체 개발한 반도체 웨이퍼 범프(Wafer Bump) 2D·3D 검사장비 'VEGA S-1000'을 통해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10억9000만원 규모의 첫 반도체 장비 수주를 확보했다. 밸류파인더는 이를 디스플레이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분야로 확장하는 첫 성과로 평가했다.
VEGA S-1000은 첨단 패키징 공정에 사용되는 웨이퍼 범프의 형상과 결함을 검사하는 장비다. 밸류파인더는 이 장비가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처리 속도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향후 국내외 반도체 조립·테스트(OSAT) 업체로 공급이 확대될 경우 고객사 다변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우디에스피는 국내외 OLED 증설 사이클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반도체 검사장비의 추가 수주와 레퍼런스 확대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