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F 닥스가 15일 런던 수트로 수트 매출을 늘렸다.
- 올 1월부터 9월 초 수트 매출은 20% 늘었고 런던 수트는 30% 성장했다.
- 닥스는 런던·브리튼 핏으로 26FW 수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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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F의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가 강조된 어깨와 슬림한 허리선으로 완성한 영국식 X자형 실루엣의 '런던 수트'를 앞세워 수트 매출 확대에 성공했다. 올해 1월부터 9월 초까지 닥스 남성의 수트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런던 수트 매출은 전년 유사 품목 대비 약 30% 성장했다.

닥스는 올 가을·겨울(FW) 시즌 새롭게 정립한 '런던 수트'를 본격 전개하며 수트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수트를 브랜드의 영국적 정체성과 정통 테일러링 역량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핵심 제품군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런던 수트'는 영국 정통 수트 특유의 구조적인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런던 핏'을 적용한 제품이다. 강조된 어깨와 슬림한 허리선이 만드는 X자형 실루엣으로 영국식 수트의 힘 있는 인상을 구현했으며, 수트의 품격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젊은 감도를 원하는 30~40대 고객을 겨냥해 선보이는 핵심 전략 수트다. 신랑과 혼주를 위한 프리미엄 예복부터 비즈니스 미팅, 격식 있는 사교 모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6FW에는 26SS 시즌 대비 런던 핏의 특징을 더욱 선명하게 다듬었다. 숄더패드를 보강해 어깨선을 각지게 세우고, 라펠 너비를 기존 8.2㎝에서 8.8㎝로 확대해 상체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팬츠 밑단도 39㎝에서 40㎝로 넓혀 상·하체의 균형을 맞췄다.

기존 대표 수트인 '브리튼 수트(Britain Suit)'도 26FW 시즌 착용감과 실루엣을 함께 개선했다. 런던 핏이 각진 어깨와 구조적인 실루엣을 강조한다면, 브리튼 핏은 자연스러운 어깨선과 편안한 활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어깨 각도를 완화하고 무게중심을 뒷면으로 분산하도록 패턴을 조정해 움직임을 편안하게 했으며, 라펠은 기존 8.0㎝에서 8.2㎝로, 팬츠 밑단은 38㎝에서 39㎝로 넓혔다. 이를 통해 닥스는 구조적이고 남성적인 '런던'과 자연스럽고 편안한 클래식 스타일의 '브리튼'으로 수트 선택지를 세분화했다.
LF 닥스 관계자는 "수트는 닥스의 영국 헤리티지와 테일러링 역량을 상징하는 핵심 제품군으로 26FW에는 런던 핏의 정체성을 한층 선명하게 다듬고 브리튼 핏까지 고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