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와 제주도가 15일 그린수소 확대 포럼을 열었다.
- 제주는 2035년 재생에너지 7GW로 확대해 탄소중립을 추진했다.
- 위성곤 지사는 그린수소로 지역경제와 도민 이익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생에너지 1.2GW→7GW ↑
'그린수소 포럼'에서 비전 제시
위성곤 "기후경제수도 만들 것"
[제주=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린수소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소는 생산방식과 탄소 배출량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만든 수소로서 CO2가 발생되지 않는다.
제주도는 오는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1.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을 오는 2035년 약 6배 늘어난 7GW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그림 참고).

◆ 탄소중립 선봉장 제주도…그린수소 시장 개척
제주도는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축소판이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지역경제와 도민 소득으로 연결하는 '기후경제수도'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분산에너지 포럼' 개회식에서 에너지전환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경제수도 제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를 대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지 혁신과 그린수소 협력을 중심으로 정책·기술·산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온 제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가는 것이 '기후경제수도'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위성곤 지사는 "기후경제수도는 청정에너지 생산이 경제가 되고 소득이 되며, 도민에게 이득이 되는 도시"라며 "에너지 전환이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서 국제사회와 언제나 상생하고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파트너들이 제주가 열어가는 기후경제수도의 길에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부·기관·업계와 에너지전환 협력 확대
이날 개회식에는 정부와 국회, 국내외 대학·연구기관, 에너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 에너지전환의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제이 월쉬(Jay Walsh) 일리노이대학교 시스템 부총장은 "제주의 선도적인 에너지 실증 경험과 일리노이의 연구·기술개발 역량을 연결할 잠재력이 크다"며 제주와의 공동연구와 인재양성 협력 확대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주요 참석자들은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주제로 한 세리머니에 함께 했으며, 페트로스 소프로니스(Petros Sofronis)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 캠퍼스 석좌교수와 에드워드 허우(Edward Hou) 엔비전에너지 수석부사장이 차례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소프로니스 교수는 일리노이주 수소경제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소-재료 상호작용과 수소 저장·수송 안전성 분야의 전문가다. 에드워드 허우 수석부사장은 엔비전에너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으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글로벌 에너지사업을 이끌고 있다.

◆ 그린수소 경제성 제고…상업화 '시험대'
위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 앞서 두 기조연설자와 각각 면담을 갖고 제주 에너지전환과 연계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소프로니스 교수와의 면담에서는 그린수소의 경제성과 함께 생산·저장·운송 전 과정에서 설비와 재료의 안전성, 신뢰성 확보 필요성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자문과 협력을 요청했다.
에드워드 허우 수석부사장과는 대규모 재생에너지와 수전해 설비,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연계한 엔비전에너지의 사업 경험과 제주 에너지전환 간 접점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수소 생산·저장·수송·활용·안전을 비롯해 청정수소 수요 확대,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시장 혁신, 국제 공동연구, 분산에너지 등 에너지전환의 주요 과제를 폭넓게 다룬다.
제주-카탈루냐 수소산업 협력, 제주-유럽 공동연구,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토크콘서트, 그린수소 미래세대 아카데미, 분산에너지 기반 건물 제로에너지 전략 등이 진행되며, 16일에는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등을 둘러보는 현장 방문도 이어진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