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베트남 증시가 국제유가 급등과 금리 우려에 하락했다.
- 호찌민 VN지수는 1788.23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271.94포인트로 마감했다.
- 외국인은 순매수 전환했으나 미디어는 약세, 에너지는 강세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71.94(-0.74, -0.2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4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 전쟁으로 원유 공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수송로 가동 중단 소식에 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커진 것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호찌민 VN지수는 0.39% 하락한 1,788.23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27% 내린 271.9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수개월 동안 하루 400만~500만 배럴의 원유를 보내는 사우디의 동서송유관이 지난 11일 드론 공격을 받아 폐쇄됐다. 사우디 측은 피해 규모와 송유관 중단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복구가 늦어질 경우 세계 원유 공급량이 최대 4%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유럽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63% 오른 배럴당 107.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2.70% 오른 102.75달러를 기록 중이다.
중동 긴장 고조에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는 지난주(9월 7~11일) 약 8% 급등했고,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다우존스 전망치에 부합했다. 다만,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거나 매파적 동결을 선택할 것이란 관측이 대두했다.

이날 시장은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받았으나, 매수세가 재유입되면서 장 마감 직전 낙폭을 줄였다.
유동성은 이전 거래일 대비 증가했다. 세 개 거래소 전체에 걸쳐 총 20조 5,830억 동(약 1조 662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수로 전환해 총 8,120억 동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MBB(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TCB(Techcombank), FPT(FPT Corporation), VCB(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Foreign Trade of Vietnam) 등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미디어 서비스 업종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VGI(Viettel Global Investment JSC), FOX(FPT Telecom Joint Stock Company), VNZ(VNG Corporation) 등이 약세를 주도했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BSR(Petrovietnam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rporation), PLX(Petrolimex), PVD(PetroVietnam Drilling Well Services Corporation)에 힘입어 주요 부문 중 최대 폭으로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이 이들 부문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