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덕산넵코어스가 14일 코스닥 상장 전략을 공개했다.
- 공모가는 1만2400~1만4600원, 공모금액은 372억~438억원이다.
- 회사는 방산 양산 확대와 우주·대드론 사업을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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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 탐색기·대드론·우주로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특수목적용 항법·항재밍 기업 덕산넵코어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방산사업의 양산을 확대하고 탐색기와 대드론, 데이터링크, 우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덕산넵코어스는 14일 황태호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전략과 공모 일정을 공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다. 희망 공모가는 1만2400~1만46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372억~438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6~17일 실시된다.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 상장이 예정돼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덕산넵코어스는 공모자금을 ▲시설 확충 ▲연구개발 역량 강화 ▲위성항법 인프라 확충 ▲민군 융합형 제품 라인업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덕산넵코어스는 위성항법과 항재밍을 비롯해 관성항법, 통합항법 분야에서 설계·개발·생산·시험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지상무기와 유도무기, 드론, 항공기, 발사체, 위성 등으로 제품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나로호와 누리호 1~5차에는 위성항법수신기를 공급했다. 회사는 각 플랫폼에 필요한 소형화와 고기동, 극한환경 대응 기술을 축적해 항법·항재밍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 고객사별 비중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4%,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33%, 현대로템 15%, 기타 18%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 적용이 가능한 국내 양산 무기체계 72종 가운데 82%에 참여하고 있다.
덕산넵코어스는 기존 방산사업의 양산 확대와 신규 제품군 개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천무 유도탄 성능개량 사업과 함께 155mm 포탄에 항법·항재밍 기능을 적용하는 탄도수정신관 개발을 추진해 소모성 탄약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사정포요격체계(LAMD)용 무선주파수(RF) 탐색기 신호처리부와 대드론 재밍·기만 솔루션, 중고도 무인기 데이터링크 사업도 추진한다.
우주 분야에서는 누리호 위성항법수신기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저궤도 위성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위성체용 항법·항재밍 장치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 분야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항재밍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이 발표한 관련 글로벌 상위 20개 기업에 아시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인쇄회로기판조립체(PBA) 제조 기업 최초로 국제 항공우주 품질인증인 NADCAP 골드 등급 인증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이사는 "덕산넵코어스는 지상무기부터 유도무기, 항공·무인기, 우주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축적한 사업 헤리티지를 갖추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 방산사업의 양산을 확대하는 동시에 탐색기, 대드론, 데이터링크와 우주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혀 글로벌 특수목적용 항법·항재밍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