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8일 인도 증시가 중동 긴장과 유가 급등에 하락했다.
- 센섹스30은 0.73%, 니프티50은 0.61% 내렸다.
- CAS와 파생상품 만기 겹치며 금융주 약세가 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635.10(-144.05, -0.6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8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고, 주간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센섹스30 지수는 0.73% 하락한 7만 5,577.5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61% 내린 2만 3,635.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당국이 지난달 초 새롭게 도입한 종가 단일가 매매 제도(CAS)는 주간 및 월간 파생상품 만기일의 변동성을 증폭시켰다. 니프티50 지수는 연속 매매가 종료되는 오후 3시 15분 기준 0.58% 하락했다가 본격적인 단일가 체결 과정(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최대 1.8%까지 낙폭을 확대한 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씬크레드블루 증권의 설립자인 가우라브 우다니는 "CAS는 시스템 옵션 전략에서 만기일 체결을 예측하기 훨씬 어렵게 만들었다"며 "단일가 매매 참여가 제한적일 경우, 소수의 주문이 종가를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 최대 민간 은행인 HDFC 은행은 연속 거래에서 0.91% 하락한 뒤 단일가 체결 과정에서 최대 3.91%까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약 1% 하락 마감했다.
최신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8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유럽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1.71% 오른 배럴당 98.66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욕상업 거래소에서는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2.7% 오른 93.99달러에 거래됐다.
WTI 10월물 가격은 6주 만에 최고치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재개된 데 더해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석유 시설과 홍해에 있는 유조선을 공격한 것이 국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아비나쉬 멘토 리서치의 설립자 겸 연구 책임자인 아비나쉬 고락샤카르는 "유가 상승은 인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다음 주(15~16일) 미국의 금리 인상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16개 주요 업종별 지수에서 8개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대형 금융주 중심의 니프티 금융 지수와 민간 은행 지수가 각각 0.9%, 1% 하락했다.
ICICI은행과 액시스은행, HDFC 은행 등의 약세가 이들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유동성 경색·글로벌 거시 경제 역풍·구조적 마진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SMC 글로벌 증권의 선임 연구 분석가인 시마 스리바스타바는 진단했다.
반면, 인도가 1조 1,000억 루피 규모의 방산 조달안을 승인한 것에 힘입어 니프티 방산 지수는 2.5% 상승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