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프로티아가 1일 반려묘 음식불내증 진단제품을 개발했다.
- 기존 반려동물 진단군은 약 250개 항원을 검사했다.
- 올해 상반기 동물용 진단매출은 60% 이상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내 '애니티아 알러지 III' 출시 예정
검사 항원 약 310개로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알레르기 진단키트 전문기업 프로티아가 반려동물용 알레르기·음식불내증 진단 제품군을 확대한다. 기존 알레르기 진단 기술을 반려동물 분야로 확장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동물용 진단제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1일 프로티아는 최근 반려묘 음식불내증 진단제품 '애니티아 푸드 인톨러런스 테스트 128(ANITIA Feline Food Intolerance Test 128)'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육류와 가금류, 어류 등을 포함한 총 122종의 음식 항원을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물병원과 검사기관에서 알레르기나 식이 과민반응이 의심되는 반려묘의 원인 항원을 확인하고,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원인 물질 회피와 대체 식단 구성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티아는 기존 반려동물용 알레르기 진단키트와 음식불내증 진단키트를 통해 약 250개 항원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신규 제품 '애니티아 알러지 III'까지 추가되면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항원 수는 약 31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프로티아는 앞서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개발해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에도 선정됐다.
회사의 반려동물 알레르기·음식불내증 진단키트는 소량의 혈청을 이용해 여러 항원을 동시에 검사하는 방식이다. 기존 피부자극 방식 대신 혈액을 이용해 검사 편의성과 검사 가능한 항원 범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음식불내증으로 알려진 지연성 식이 과민반응의 경우 특이 IgG 항체 측정을 활용해 평가한다.
반려동물 진단제품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물용 진단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 중국에서는 지난 2년간 관련 제품의 판매를 이어왔으며, 회사는 현지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실적도 성장세를 보였다. 프로티아의 올해 상반기 잠정 매출액은 91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5억4000만원 대비 4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6000만원에서 24억2000만원으로 66.1% 늘었다.
프로티아는 주력인 인체용 알레르기 진단제품의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Q 192D'는 단백질을 활용한 분자진단을 비롯해 항생제와 화학성분 관련 알레르기 항원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한 제품이다.
회사는 인체용 알레르기 진단제품에서 축적한 기술을 동물용 제품에도 적용해 반려동물 진단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알레르기 검사에 음식불내증 진단을 추가하고 검사 항원 범위를 넓히면서 동물용 진단사업의 매출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