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와 부산시가 2일 부산서 안전산업박람회를 열었다.
- AI·로봇·드론 등 첨단 재난안전기술 920개 부스가 선보였다.
- 해외 바이어 상담과 포럼으로 판로·협력 확대를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외 바이어 100여개사 초청 수출상담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사흘간 79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3514억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으며, 3만9854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첨단 기술의 융합, 안전의 미래'다. 국내외 340개 기업·기관이 총 920개 부스를 운영하며 AI와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최신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시관에는 AI·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첨단재난안전산업관'이 마련된다. 131개사가 256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일본·중국·독일 등 9개국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기업존'도 28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AI 기반 실시간 도시 침수 예측 플랫폼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산업·소방용 안전점검 로봇, 리베라웨어의 실내 점검용 초소형 드론 등이 있다.
일반전시관은 ▲침수·지진 등 자연재난 ▲생활안전 ▲치안 ▲화재 ▲산업안전 ▲교통·해양안전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서울·부산·대전·울산·경남 등 공공부문 전시관도 운영해 지역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관람객이 직접 재난·사고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장 내 '안전체험존'에서는 끼임·감전 사고 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해 산업안전·안전운전 가상현실(VR) 체험이 가능한 현대자동차 이동형 안전체험차량과 한국도로공사의 차량 전복사고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해외 바이어 100여개사와 국내 바이어 83개사를 초청하고 참가 기업과 1대1 맞춤형 수출·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2일 오후에는 '글로벌 재난안전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아세안(ASEAN) 사무차장과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장 등 국제기구 인사와 각국 정부 관계자,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난안전 정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피지컬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산업 혁신 방안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국제방재협력세미나를 비롯한 42개 학술·전문 컨퍼런스가 열려 국내외 최신 재난안전 정책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재난의 양상이 날로 복잡화되는 지금, 안전은 국가가 지켜야 할 기본적 가치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할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고, 기업의 성장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선순환을 만들어 안전산업을 국가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