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와 롯데가 30일 사직구장 경기서 노게임이 됐다
- LG는 2-0으로 앞섰지만 3회말 폭우로 중단됐다
- 사직 3연전은 비로 정상 종료 경기가 없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정훈 기자 = LG와 롯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마저 폭우를 피하지 못했다. LG가 2-0으로 앞서 있었지만 3회말 경기가 중단된 뒤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 롯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3회말 무사 1루에서 쏟아진 폭우로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이날 경기는 LG 앤더스 톨허스트와 롯데 나균안의 선발 맞대결로 시작됐다. 먼저 앞서간 쪽은 LG였다. 이주헌의 볼넷과 홍창기의 희생번트 과정에서 나온 상대 송구 실책, 박해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오스틴 딘이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롯데가 파울 여부를 놓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원심이 유지됐다.
롯데가 곧바로 반격을 준비했지만 하늘이 허락하지 않았다. 3회말 선두타자 전민재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황성빈 타석에서 갑자기 빗줄기가 거세졌다.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심판진은 오후 7시3분 경기를 중단했다.
곧바로 대형 방수포가 설치됐지만 폭우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짧은 시간에 파울 지역과 외야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면서 그라운드는 정상적인 경기 재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결국 중단 35분 만인 오후 7시38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에 따라 LG의 2-0 리드와 선수들의 기록도 모두 사라졌다. 타점 선두 오스틴의 2타점 2루타는 물론 LG 선발 톨허스트의 시즌 12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롯데 선발 나균안 역시 이날 투구 기록이 모두 무효 처리됐다.
LG와 롯데의 이번 사직 3연전은 시작부터 끝까지 비와 함께했다. 28일 첫 경기는 경기 시작 전 우천 취소됐고, 29일에는 두 차례 우천 중단 끝에 LG가 8-3으로 7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날 경기까지 노게임이 되면서 3연전 가운데 정상적으로 9이닝을 마친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었다.
LG는 잠실로 이동해 9월 1일부터 두산과 맞붙고, 롯데는 대구로 이동해 삼성과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