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서 27일 말라리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공항 직원 6명 감염돼 2명 숨지고 4명은 회복했다
- 당국은 항공기 통해 유입된 모기 매개 가능성을 조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말리리아 집단 감염이 발생해 공항 직원 2명이 숨졌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공항 측은 이번 감염은 항공기를 타고 독일로 유입된 모기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 운영사인 프라포트의 안드레아스 쇼프 대변인은 이날 "지난달 초 공항 직원 6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됐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4명은 회복했다"고 밝혔다. 직원 2명이 언제 사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감염을 일으킨 모기가 어디에서 유입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쇼프 대변인은 "공항 곳곳에 모기 포획 장치를 설치했으며, 포획된 모기는 벨기에 앤트워프 열대의학연구소에서 종(種)과 원산지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프랑크푸르트 공중보건국은 일반 시민이나 다른 공항 근무자, 공항 이용객에게는 위험이 없다고 했다. 말라리아는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지 않으며, 감염된 모기를 통해서만 전염된다.
감염자 6명 가운데 5명은 지난달 초 처음 증상이 나타났으며, 여섯 번째 환자는 이달 중순 보고됐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NYT는 "이 같은 사례는 '공항 말라리아(airport malaria)'라고 불린다"며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에서 항공기를 타고 유입된 감염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시키는 경우"라고 했다.
말라리아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발생한다. 이들 지역이 아닌 곳에서 현지 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지난 2019년에도 남성 공항 직원 2명이 중증 말라리아에 걸렸고, 2022년에는 직원 3명이 말라리아 진단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