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체중 급증 우려를 샀다
- WP는 트럼프의 체중이 10.4kg 늘었다고 보도했다
- 전문가들은 비만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키운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손등의 멍이나 발목 부종, 공식 석상에서의 졸음 등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현지 의료진이 그의 체중 증가에 대해 심각한 건강 위험 요소라는 경고를 내놨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의료 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난 2024년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체중이 약 23파운드(약 10.4kg) 늘어난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이 발표한 검진 결과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검진에서 238파운드(약 108kg)를 기록했다. 이는 그의 신장(약 190.5cm)을 고려할 때 체질량지수(BMI)상 비만 기준인 30(약 239.6파운드)에 불과 1.6파운드(약 0.7kg) 못 미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비만이 고령층의 조기 사망과 심뇌혈관 질환의 강력한 위험 인자라고 지적한다. 조지워싱턴대 국립체중건강센터의 스콧 카한 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을 위해 체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밀경호국(SS)의 경호 활동만큼이나 중요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스트푸드 마니아이자 격렬한 운동을 싫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의료진으로부터 체중 감량과 식단 개선 권고를 받아왔다. 과거 1기 집권 당시 의료진 역시 10~15파운드 감량을 권고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오히려 체중이 증가해 비만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백악관 측은 이러한 건강 우려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는 대신, 트럼프 대통령의 왕성한 활동량과 정력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데이비스 잉글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명료함과 비할 데 없는 에너지, 끊임없는 직무 열정은 지난 정권 당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퇴보를 은폐했던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주장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