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비비테크가 18일 상반기 매출 4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 휴머노이드 감속기·반도체 베어링 판매 증가로 48.4% 늘었다.
- 하반기엔 소형 모빌리티·방산 양산 확대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베어링도 29.7% 성장
현대차 '모베드' 부품 초도 공급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스비비테크가 휴머노이드용 감속기와 반도체용 베어링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넘게 증가했다. 회사는 하반기 휴머노이드와 소형 모빌리티, 방산 분야에서 양산 및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에스비비테크는 2026년 상반기 매출액 44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휴머노이드용 하모닉 타입 감속기 공급이 늘면서 감속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5.8% 증가했다. 베어링 사업 매출도 반도체 업황과 주요 고객사의 생산 확대에 따라 같은 기간 29.7% 늘었다.
회사는 상반기 액추에이터와 차세대 감속기 개발을 비롯해 천안공장 이전과 생산능력 확충에 투자를 진행했다. 연구개발과 생산기반 확대에 따른 비용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지난 5월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정밀 감속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주요 고객사와 추가 공급을 협의하고 있으며 9월 이후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소형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에 적용되는 DnL 모듈 조향 편심기는 현재 초도 공급을 진행 중이며, 회사는 9월부터 관련 양산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세대 소형 모빌리티용 구동모듈도 개발하고 있다.
방산용 정밀 감속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에스비비테크는 현재 4개 관련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개 프로젝트에서 올해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프로젝트는 2027년부터 순차적인 매출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기존 정밀 감속기 기술을 기반으로 액추에이터와 통합 구동모듈까지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모닉 타입과 유성기어 타입 감속기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와 소형 모빌리티, 방산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에스비비테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미래 성장사업의 양산 기반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하반기부터 휴머노이드와 소형 모빌리티, 방산 분야의 양산 매출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