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8일 췌장암 혈액진단 타사 특허를 출원했다.
- 타사는 혈액 속 PAUF를 분리·농축해 검출하는 기술이다.
- 회사는 민감도 72%·특이도 82%로 추가 검증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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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 검체 평가서 민감도 72%·특이도 82% 확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혈액진단 플랫폼 '타사(TASA, TAG-Assisted Switch Assay)'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국제특허출원(PCT)도 준비하고 있다.
TASA는 췌관선암과발현인자(PAUF)를 혈액검사로 검출하는 기술이다. PAUF는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에서 과발현되며 암의 진행과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혈액 내에 극미량으로 존재해 일반적인 분석법으로는 검출과 정량에 한계가 있다.
TASA는 회사의 연구개발 조직인 IDC가 개발했다. PAUF를 인식하는 항체와 자성 나노입자를 이용해 혈액 내 PAUF를 분리·농축한 뒤, 태그(TAG, Type III ADA-IgG) 항체로 검출 신호를 증폭하고 발색 신호의 세기를 측정해 PAUF 농도를 정량하는 방식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정상 대조군과 췌장암 환자의 혈청 검체를 대상으로 TASA의 PAUF 검출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췌장암 환자군에서 정상 대조군보다 높은 PAUF 농도가 확인됐으며, 민감도는 72% 이상, 특이도는 82% 이상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추가 임상 검증을 통해 진단 성능과 재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SA는 표적 바이오마커에 맞는 항체를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로 개발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암종별 특이 바이오마커와 이를 인식하는 항체를 추가로 확보해 다른 암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PAUF 연구를 치료 표적에서 진단 바이오마커 영역으로 확장해, TASA를 통해 췌장암을 보다 이른 시점에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향후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PAUF 기반 췌장암 전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울레니스타맙)은 PAUF를 선택적으로 표적해 기능을 억제하도록 설계된 항체치료제다. 현재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