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레티보 다음은 스킨케어"…휴젤, 내년 美 스킨케어 2종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휴젤이 14일 미국서 오퓰럭스V와 바이리즌BR 출시를 예고했다
  • 레티보 직판망을 스킨케어로 넓혀 통합 에스테틱을 구축한다
  • 신제품 안착 땐 판매망 활용도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톡신 이어 스킨부스터·코스메틱 출시 준비
스킨케어 전문가 영입…맞춤형 전략 마련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직접판매에 나선 휴젤이 스킨케어로 현지 사업의 보폭을 넓힌다. 내년 토피컬 스킨부스터와 하이엔드 코스메틱을 잇달아 출시해 보툴리눔 톡신 시술부터 시술 전후 관리, 홈케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레티보 직접판매를 위해 구축한 현지 영업·마케팅 기반을 스킨케어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미국 직판체제 구축 과정에서 판매관리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스킨케어가 새로운 매출원으로 안착할 경우 기존 영업망의 활용도를 높이고 미국 사업의 투자 효율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젤 거두공장 전경 [사진=휴젤]

14일 휴젤에 따르면 미국 법인 휴젤 아메리카는 내년 스킨케어 제품 '오퓰럭스V'와 '바이리즌BR'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퓰럭스V는 피부에 바르거나 도포하는 방식의 토피컬 스킨부스터다. 바이리즌BR은 휴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다. 휴젤은 두 제품을 출시해 보툴리눔 톡신 시술부터 시술 전후 관리와 홈케어까지 연결되는 제품군을 갖출 예정이다.

휴젤이 미국에서 스킨케어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것은 레티보 판매를 위해 구축한 현지 사업 기반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퓰럭스V는 화장품으로 분류되지만, 호주에서는 미용 클리닉의 피부 관리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오퓰럭스V를 레티보 거래처와 연계해 판매할 경우 별도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하지 않고도 판매 품목을 늘릴 수 있다. 바이리즌BR은 일상적인 피부 관리를 겨냥한다.

스킨케어 제품군이 추가 매출원으로 안착한다면 미국 사업의 매출 기반을 넓히고 직판 체제 구축에 투입한 초기 비용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휴젤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은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1.1%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17.6% 증가했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아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다.

이익 증가를 제한한 요인으로는 판매관리비 증가가 꼽힌다. 휴젤의 2분기 판매관리비는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늘었다. 미국 직판 조직 구축과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향후 미국에서의 제품군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기존 영업조직과 판매망의 활용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다. 휴젤은 유통과 판매 전략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침을 밝히지 않았다. 오퓰럭스V는 클리닉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바이리즌BR은 일반 소비자 대상 채널을 활용하는 등 제품별로 별도의 유통 전략을 세울 가능성도 있다.

신제품 출시에 앞서 현지 스킨케어 조직도 강화하고 있다. 휴젤 아메리카는 현지 스킨케어 마케팅 전문가인 제니퍼 고메즈 시니어 디렉터를 영입했다. 단순히 국내 제품을 미국에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와 판매 전략을 마련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두 제품은 다른 시장에서 먼저 판매 경험을 쌓았다. 바이리즌BR은 2024년 국내에 출시된 뒤 미주와 동남아·동북아로 판매 지역을 넓혔으며 지난해 5월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오퓰럭스V 역시 호주 일부 미용의료기관에서 피부 관리 프로그램으로 판매되고 있다.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이미 미국 소비자 시장에도 진입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 이어 미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웰라쥬와 바이리즌BR의 성장에 힘입어 휴젤의 지난해 화장품 및 기타 제품 매출은 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

휴젤은 현재 미국에서 파트너사 베네브를 통한 레티보 유통과 자체 영업조직의 직접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베네브와의 레티보 공급 계약은 2027년 7월까지다. 이후 판매체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체 영업조직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만큼 추가 매출원을 확보해 투자 효율을 높이는 일이 중요해졌다.

오퓰럭스V와 바이리즌BR은 미국 사업 영역을 스킨케어까지 넓힐 후속 제품군이다. 두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면 레티보에 집중된 현지 매출원을 다변화할 수 있다. 향후 결정될 판매 채널에 따른 시장 안착 속도가 실적 기여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휴젤 관계자는 "레티보를 중심으로 병·의원 내 시술 효과를 높이는 관리부터 홈케어 스킨케어에 이르기까지 현지 환자들에게 일관된 K-에스테틱 시너지를 제공하고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메디컬 에스테틱과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통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