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이 12일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시범 개방을 제안했다.
- 미국의 강경한 태도로 최종 서명이 차질을 빚었다.
- 향후 2주가 호르무즈 해협 사태의 분수령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이 오만과 협력해 30일간의 호르무즈 해협 시범 항로 개방을 제안했으나, 미국의 강경한 입장으로 인해 합의안 서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란의 대미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의 측근이자 강경파 정치 활동가로 알려진 알리 골하키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협상 내막을 공개했다.
골하키에 따르면 이란 측이 제시한 모델은 호르무즈 해협 북쪽 항로는 이란 관할, 남쪽 항로는 오만 관할로 분할해 30일간 시범적으로 상업선박의 통항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이 기간 미국이 대이란 제재 완화와 해외 동결 자산 해제 등 유연한 태도를 보일 경우, 이 한시적 조치를 영구적인 통항 협정으로 전환한다는 조건이 걸려 있었다.
그러나 골하키는 "미국의 고집스러운 태도로 인해 오만과의 최종 서명이 저지됐고, 현재 모든 절차가 중단된 상태"라며 미국 측의 비협조가 협상 타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가올 2주일이 이번 호르무즈 해협 사태의 향방을 가를 매우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