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TBH글로벌이 7일 상반기 매출 1006억원을 냈다
- 상반기 영업이익 26억7800만원으로 176% 늘었다
- 온라인·여성복 성장과 재고 효율화가 실적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이소 신규 거래처 확보, 하반기 '타임아웃' 론칭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TBH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3.9% 증가했다.
TBH글로벌은 7일 상반기 영업이익이 26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3억1800만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약 85% 수준이다.
회사 측은 온라인 채널 확대와 신규 거래처 확보, 여성복 매출 증가, 재고 운영 효율화 등이 상반기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는 마인드브릿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세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다이소에 제품 공급을 시작하면서 베이직하우스 매출도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외부 온라인몰과 자사몰을 합쳐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2.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32.8%에서 올해 38.4%로 5.6%포인트 높아졌다.
채널별로 외부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자사몰 매출은 13.3% 증가했다.
여성복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다. 마인드브릿지는 상품 라인업 확대와 기획 강화 등에 따라 여성복 매출이 36.7% 증가했다. 이는 마인드브릿지 전체 매출 증가율 13.6%를 웃도는 수준이다. 브랜드 전체 매출에서 여성복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 확대됐다.
재고 운영 지표도 개선됐다. TBH글로벌의 상반기 평균 재고자산 충당률은 6.9%로 전년 동기 8.35%보다 1.45%포인트 낮아졌다.
회사는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월재고 부담을 줄이고 신상품 재고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고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신상품 판매율을 높이고 할인 판매와 재고평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직접판매(D2C) 구조도 자사몰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유통 효율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TBH글로벌은 올해부터 상품 기획과 수요 예측, 마케팅, 판매, 재고 관리 등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프론트·미들·백오피스를 포함한 전사 업무에 AI를 도입해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순이익 증가 폭은 영업이익에 비해 제한됐다. 회사는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고환율 영향으로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실이 증가하면서 금융비용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외화환산손실은 실제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비현금성 손실이며 환율 변동에 따라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TBH글로벌은 하반기 브랜드별·채널별 상품 라인업과 판매 전략을 확대하고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실적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글로벌 브랜드 '타임아웃(Time Out)'도 론칭할 예정이다. 회사는 타임아웃을 중장기 성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과 여성복 부문의 성장, 재고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4분기까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역점사업으로 준비 중인 타임아웃도 성공적으로 론칭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