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보훈부가 6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참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보훈부는 사면복권됐지만 전직 대통령 예우가 복원되지 않았고 국민 반대 정서를 고려해 참배하지 않기로 했다.
- 앞으로 독립·호국·민주 국가유공자 예우와 국민통합 행보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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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국민통합 행보 더 신중히할 것"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가보훈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참배 계획이 없다고 6일 공식 밝혔다. 전직 대통령 예우법상 예우 대상이 아니고, 사면·복권에도 불구하고 예우가 복원되지 않은 만큼, 국민 여론을 감안해 참배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보훈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참배 검토' 보도와 관련해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면복권은 됐지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복원되지 않았고, 국민의 반대 정서 등을 신중히 고려해 참배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이어 "노태우 전 대통령 참배는 국민 정서, 특히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우 대상이 아닌 만큼, 참배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재차 못박았다.
앞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노 전 대통령 참배 여부를 둘러싼 질문에 "보훈부 장관 개인 생각만 가지고 처신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장관 개인의 역사 인식이나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법률 규정과 국민 정서를 기준으로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보훈부는 이번 노태우 전 대통령 참배 불가 입장과 관련해 "앞으로 독립·호국·민주 등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보훈의 또 다른 역할인 국민통합 행보에 있어서도 더욱 신중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