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심텍이 6일 2분기 호실적을 내며 급등했다.
- 2분기 매출 5146억원, 영업이익 629억원을 기록했다.
- 소캠 매출 확대와 증권사 이익 상향이 힘을 보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심텍이 시장 전망치를 웃돈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실적 추정치를 잇달아 높이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심텍은 전 거래일보다 6500원(6.31%)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만7400원까지 올랐으며 거래량은 72만4942주다.
심텍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0%, 직전 분기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358.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2%를 기록했다.
증권사별 집계 기준에 차이는 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약 30% 웃돌았다.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가동률 개선 등이 수익성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인공지능(AI) 서버용 차세대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 매출 확대도 실적 개선 재료로 꼽혔다. 심텍은 올해 소캠 관련 매출 전망치를 기존 1500억원에서 2300억원으로 상향했다. 올 2분기 소캠 매출은 39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3분기 700억원대, 올 4분기 약 1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가가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높인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iM증권은 심텍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6%, 27% 높인 2410억원과 3820억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은 유지했다.
메리츠증권도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1.4%, 31.3% 상향한 2467억원과 4586억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글로벌 기판 업체의 주가 조정에 따른 평가배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낮췄다.
삼성증권은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소캠과 시스템 반도체용 제품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하반기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 수 있다고 분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