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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의선 美 승부수 통했다…현대차 메타플랜트 2교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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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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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이 6일 HMGMA 2교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 9월 정식 전환 앞두고 생산·물류 체계를 점검했다.
  • HMGMA는 미국 현지 생산축과 실증공장으로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월 판매 역대 최대·하이브리드 52% 급증
관세 방어 넘어 연 50만대 '제2 생산축'으로
울산·아산·광주공장과 신차 물량 배정 관건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이달부터 2교대 생산체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9월 정식 전환을 앞두고 생산공정과 인력·물류 체계를 점검하는 단계다.

2교대 전환은 단순한 생산량 확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건설한 HMGMA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피하는 현지 생산 방어기지를 거쳐, 한국 공장의 수출에 의존하던 북미 공급구조를 미국 현지 생산과 병행하는 체제로 바꾸는 '제2 생산축'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까지 투입되면 HMGMA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제조혁신을 가장 먼저 검증하는 실증공장 역할도 맡게 된다.

다만 HMGMA의 확대가 국내 공장에 마냥 반가운 변화만은 아니다. 연산 50만대 체제와 하이브리드 생산이 본격화하면 현대차그룹의 신차·증산 물량 배분 선택지가 넓어진다. HMGMA 생산 차종이 울산·아산·광주공장과 겹치는 만큼 향후 국내 생산물량과 신차 배정 협상에서 노조 반발이 커질 수 있다.

[AI 인포그래픽=이찬우 기지]

◆초기 가동 넘어 본격 증산…수익성 기반 갖춘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HMGMA는 8월부터 2교대 생산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근무조별 인력 배치와 생산공정, 부품 공급 및 물류 흐름을 점검한 뒤 9월부터 정식 2교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동차 공장에서 2교대는 주간 단일 근무조 중심의 초기 운영 단계에서 벗어나 2개 근무조가 생산설비를 연속 가동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장 가동시간과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리는 분기점으로 여겨진다.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공장 건설비와 설비 감가상각비, 관리 인건비 등 고정비를 더 많은 차량에 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교대 전환만으로 공장 흑자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생산 규모로 진입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HMGMA는 2024년 10월 아이오닉 5 생산을 시작한 뒤 아이오닉 9으로 생산 차종을 늘렸다. 지난 6월 2일부터는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도 시작했다. HMGMA에서 생산하는 첫 기아 차량이자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HMGMA는 설계 단계부터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서로 다른 브랜드와 동력계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재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생산하며 향후 최대 10개 차종까지 대응할 수 있다.

최근 미국 판매 확대는 HMGMA의 2교대 전환을 뒷받침하는 물량 기반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7월 미국에서 총 16만528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8만9427대로 3.7%, 기아는 7만5857대로 6.7% 늘었다. 양사 모두 미국 시장에서 역대 7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기아의 7월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4만3727대로 전년 동기보다 52.2% 증가했다. 현대차는 2만2733대로 35.0%, 기아는 2만994대로 76.6% 늘었다.

반면 전기차 판매량은 7210대로 40.5% 감소했다. 현대차는 4545대로 46.1%, 기아는 2665대로 27.7% 줄었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한 상황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을 추가한 HMGMA의 유연 생산체제가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EV 승부수에서 관세 방어기지로

HMGMA의 전략적 가치는 미국 시장 환경이 달라질 때마다 커졌다.

HMGMA는 당초 미국 전기차 시장 선점과 현지 생산 확대를 위한 전기차 생산거점으로 출발했다. 이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북미 최종 조립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생산기지로 전략적 가치가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수입 자동차에 관세가 부과되면서 HMGMA의 역할은 다시 달라졌다.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는 공격 거점에서 현대차·기아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 현지 생산 방어기지로 중요성이 확대됐다.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차량에는 관세가 붙지만 HMGMA에서 완성한 차량은 완성차 수입관세를 피할 수 있다. 일부 수입 부품에 대한 관세 부담은 남지만, 현지 생산 차종과 물량이 늘어날수록 현대차·기아의 완성차 관세 노출은 낮아진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된 미국 관세 영향액은 완성차와 부품을 합쳐 약 3조3000억원에 달한다. 미국 판매가 늘어도 관세가 수익성을 깎는 구조에서 현지 생산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수익성 방어를 위한 핵심 과제가 됐다.

이 과정에서 HMGMA는 전기차 시장만을 겨냥한 공격 거점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유연하게 생산하는 관세 방어기지로 진화했다.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느리게 성장하더라도 하이브리드 물량으로 생산라인을 채울 수 있도록 한 설계가 2교대 전환의 기반이 됐다.

정 회장이 미국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선제적으로 지은 공장이 수요 변화와 관세 충격을 동시에 흡수하는 범용 생산기지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투자 전략의 선제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30만대서 50만대로…한국·미국 양대 생산체제

현재 HMGMA의 연간 생산능력은 30만대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20만대 늘려 50만대 체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증설이 끝나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함께 생산하는 그룹 최대 규모의 미국 생산거점으로 자리 잡게 된다.

현대차는 2030년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80% 이상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공급망 내 현지 조달 비중도 현재 60%에서 8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HMGMA 증설은 기존 앨라배마 현대차공장과 웨스트포인트 기아공장에 더해 미국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는 국내 공장의 생산물량을 그대로 미국으로 옮긴다는 의미와는 다르다. 미국의 추가 수요를 한국 공장의 수출만으로 대응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공장이 직접 흡수하는 비중이 커지는 변화다.

그룹 전체 생산체제로 보면 한국 공장에 집중됐던 생산 기반이 미국으로 확장되면서 한국과 미국을 양대 축으로 운영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HMGMA는 이 가운데 미국 생산축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아틀라스 첫 투입…피지컬 AI 실증공장

HMGMA의 전략적 역할은 자동차 생산에 머물지 않는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2028년부터 HMGMA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틀라스는 생산 순서에 맞춰 부품을 분류·배치하는 서열 작업부터 시작한다.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한 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장기적으로 반복 동작과 중량물 취급 등 고강도 작업까지 맡길 예정이다.

HMGMA에는 이미 AI와 로보틱스, 생산 데이터를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적용돼 있다. 비전 기술을 갖춘 로봇이 차체와 도장 품질을 검사하고, 자율주행 운반로봇이 부품과 완성차를 옮긴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도 외관 검사에 활용된다.

아틀라스가 투입되면 HMGMA는 현대차그룹이 차량을 생산하면서 축적한 실제 제조 데이터를 로봇 학습과 공정 개선에 다시 활용하는 피지컬 AI 실증공장이 된다. 이곳에서 검증된 기술은 이후 국내외 다른 생산기지로 확산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9월 정식 2교대 운영을 앞두고 인력 배치와 생산공정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식 전환 전 충분한 점검이 필요한 만큼 현재 일부 테스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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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작 김종관 감독 "사소함의 가치 인정 감사"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 활기를 띠던 극장가도 잠시, 최근 의도치않게 사회적 논란이 된 작품으로 혼란스러운 중에 영화제는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이후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개막작 선정 소감을 나눴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왼쪽부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네 편의 옴니버스식 서사를 엮은 영화로, 한 카페를 배경 삼아 여러 관계의 사람들의 일상과 대화를 들여다본다. 다른 시간대 카페에 머문 유진(김민하)과 현오(주종혁)가 잠시 마주치고, 중학교 시절 친구인 상미(한선화)와 영민(장률)은 느닷없이 당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된다. 웹소설 작가 혜진(심은경)의 다소 당황스러운 소설 작법과 영화감독 동남(이희준)의 열정까지. 일상적이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감독의 시선이 느껴진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같은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단련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또 떨린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영화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있는 의미, 아름다움에 대한 것들을 좀 집중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현오가 시계를 본다. 시계의 작은 세계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같이 우리 영화도 일반적인 영화의 서사 구조와 달리 4개의 대화만 있다. 대화라는 하나의 단면을 확대해서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흘러갈 건지 상상하게 하고 그 다음을 그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영화의 기획 의도를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또 김 감독은 "이번 작품도 제가 문학 같은데서도 봤었던 찰나의 순간에 대한 묘사다. 어떻게 보면 그게 삶의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는 것처럼도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의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 관객분들하고 그런 깊은 관계가 생기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세계적인 위상이 있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돼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을 중요하게 여기고 손을 들어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진 역을 맡은 김민하는 "토론토에서 촬영 중에 대본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다. 정말 꿈만 같았다. 어릴 때부터 GV도 따라다니고 영화도 정말 많이 봤다. 글을 읽고 문자를 바로 보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것 같다, 이런 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었다. 우연히도 촬영 날이 제 생일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총 3번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김민하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주종혁은 "감독님은 최고의 리스너"라면서 "제 속의 얘길 다 하고 싶을 정도로 공감도 많이 해 주시고 대본을 주시면 그 얘기, 삶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촬영하면서 정말 편하게 했다. 워낙 자유롭게 하게 해주셔서 감독님을 의지하게 되기도 한다. 김민하 배우님이 숨쉬듯이 연기한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그런 톤을 맞춰보고 싶어서 연구를 해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상미 역의 한선화는 "김민하 배우가 선물 얘기를 하니, 오늘이 제 생일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정말 사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만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독님 작품으로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고 상기된 소감을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한선화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김종관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제목을 '낮과 밤이 서로에게'라는 제목을 지었는데 영화를 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첫 이야기에서 김민하, 주종혁 배우가 낮과 밤의 세계를 연기하지만 실은 되게 여러 가지의 은유를 할 수 있다. 한 사람은 낮에 있고 한 사람은 밤에 있는데 그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면, 마지막 에피소드는 같은 공간에 있다가 서로가 낮과 밤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계속 양면이 오고가는 이야기들이다. 그 안에 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고 또 그들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꿈도 있고 현실도 있다. 이런 것들이 낮과 밤처럼 서로가 대비가 되기도 하지만 연결도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낮과 밤이라는 게 전혀 다른 서로가 떨어져 있는 것 같다가도 한 공간에 낮과 밤이 머무는 거니까 서로 연결도 돼있다. 서로가 타인들을 이해하는 영화가 되길 바라는 면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제목의 의미까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이 영화가 여러 층위를 가지고 있어서 끝난 후에도 좀 관객들이 감상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이야기, 결말을 열어뒀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면서 최근 선정 기준이 대중성으로 방점이 찍혔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는 김 감독의 작품을 선정하면서 오히려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로 다시 돌아간 모양새다.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정말 탁월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엄선해서 개막작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조금 더 제작의 어떤 규모의 측면에서는 올해의 작품보다 더 큰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의 작품이 제작의 어떤 규모와 무관하게 그 작품이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와 또 작품의 어떤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프로그래머는 또 "이 작품은 한 창작자가 굉장히 고심하고 또 그것을 꼼꼼하게 설계해서 자신만의 감성과 세계를 빚어내는 아주 빼어난 작품"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주요한 선정의 이유 중에 하나는 아주 많은, 너른 범위의 관객분들이 2시간 가까운 시간을 야외 극장에서 극장에서 보실 때 무리 없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작 규모가 때에 따라서는 규모가 클 수도 있다. 올해 개막작은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작품이다. 감독님, 배우분들의 하모니와 연기의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작품이라서 많은 연령층 넓은 연령층이 함께 보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심은경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이날 간담회 말미에는 현재 뜨겁게 영화계를 달구고 있는 문제작이 돼버린 '암살자(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배우 심은경은 직접 '암살자(들)'에 출연한 바도 있다. 하지만 정 프로듀서는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곳"이라며 기존의 영화제의 공식입장으로 답변을 갈음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의 영화제 내 모든 무대인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출연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하우스' 행사도 취소됐다. 영화제는 당시 "제작사 요청에 따라 예정돼있던 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 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면서 "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상영된다.  jyyang@newspim.com 2026-10-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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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 몰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10억 로또'로 불린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6만6000여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C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이 신청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 이번 청약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 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금액은 12억2202만 원이다. 같은 단지 전용 84㎡ 분양권이 8월 22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1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자의 자금 운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수요가 몰린 배경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23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공급금액의 10%인 1억2220만2000원이며 나머지 잔금 10억9981만8000원은 11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진구 구의동 한양연립 모아주택 사업으로 건립됐다.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donglee@newspim.com 2026-10-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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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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