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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미 국채금리·달러 동반 하락…유가 안정에 9월 금리 인상 기대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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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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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가 5일 유가 하락에 내렸다.
  • 미·이란 협상 기대 속 엔화는 미·일 개입 후 올랐다.
  •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55%로 낮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 협상 기대에 안전자산 선호 약화
엔화는 미·일 공동 개입 효과 유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5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일제히 내렸다. 달러도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되며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이어갔고, 엔화는 미국과 일본의 공동 외환시장 개입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4일 이란과 "하루 종일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을 "매우 강하게"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는 이란 고위 소식통과 중동 관리들을 인용해 이란과 오만 간 협상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하는 선박에 대한 통제권을 이란에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제시된 양보안 가운데 가장 큰 수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중동 협상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면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달러 가치가 함께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06 koinwon@newspim.com

유가 안정에 국채금리 하락…9월 금리 인상 확률도 낮아져

미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6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87%를 기록하며 7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기준물인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1.23bp 내린 4.615%를 기록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42.6bp로 확대되며 수익률 곡선은 다소 가팔라졌다.

BCA리서치의 라이언 스위프트 미국 채권 전략 책임자는 "유가가 지나치게 오르면 미국은 긴장 완화에 나설 유인이 생기고, 반대로 너무 낮아지면 이란은 긴장을 다시 고조시킬 유인이 생긴다"며 "이런 박스권 흐름이 향후 6~12개월 이어진다면 근원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방기금금리(FF) 선물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55%로 반영했다. 이는 이번 주 초 68%에서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 재무부가 향후 최소 몇 개 분기 동안 쿠폰채와 변동금리채(FRN) 발행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장기 국채 공급 확대 우려도 완화됐다.

TD증권의 게나디 골드버그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는 "채권시장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국채 입찰 규모 확대는 2027년 중반 이전에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7일(금요일) 발표될 7월 미국 고용보고서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8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2%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ADP 민간고용은 4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ISM 서비스업 지표는 미국 서비스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만 공급 제약으로 기업들의 투입 비용은 계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안정…달러 약세 지속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미·일 공동 외환시장 개입 이후 안정을 이어갔다.

엔화는 달러 대비 0.15% 상승한 달러당 157.53엔을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과 일본의 공동 엔화 매수 개입 이후 달러는 한때 약 3개월 만의 최저치인 달러당 155.20엔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일부 반등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은 일본의 엔화 안정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2012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무엇이든 하겠다(Whatever it takes)" 발언을 인용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외환시장 개입만으로는 장기적인 엔화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CIBC캐피털마켓의 제러미 스트레치 G10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번 개입은 임시방편에 가깝다"며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약화, 국제유가 하락 등 근본적인 여건 변화가 있어야 엔화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LMAX그룹의 조엘 크루거 시장전략가도 "추가 개입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만 근본적인 경제 여건이 바뀌지 않는 한 개입은 엔화 약세 속도를 늦출 뿐 장기 추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2% 하락한 99.67을 기록했다. 유로는 달러 대비 0.15% 오른 유로당 1.1551달러, 영국 파운드는 0.2% 상승한 파운드당 1.3477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 약세 속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6일 오전 5시 40분 기준 전장 대비 3.12% 내린 1422.10원에 거래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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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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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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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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