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홍근 장관이 5일 내년 예산이 800조원 넘을 것이라 했다.
- 반도체 세입은 소비성 대신 미래대응기금에 넣겠다고 했다.
- 청년·지방·교육 투자로 양극화 완화에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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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장엔진·지방·교육에 배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내년도 예산 규모와 관련해 "800조원 플러스 알파를 뛰어넘을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입 증가분은 소비성 지출보다 미래대응기금 조성에 활용해 전략 투자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 장관은 5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9월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박 장관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입 증가분과 관련해 "반도체 때문에 들어온 세입을 반년도에 소비성으로 지출하면 너무 비효율적"이라며 "소비성으로 쓰지 않고 전략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입 증가분과 관련해 "반도체 때문에 들어온 세입을 반년도에 소비성으로 지출하면 너무 비효율적"이라며 "소비성으로 쓰지 않고 전략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을 만들려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미래대응기금 투자 분야로 청년세대, 성장엔진, 지방, 교육·인재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또 기금 일부는 채권이나 주식 등에 운용해 세수 부족이 발생하거나 재정 여력이 필요할 때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예산의 우선 투자 분야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포스트 반도체 산업 육성, 양극화 완화 등을 꼽았다.
박 장관은 "성장의 과실이 대기업에만 가면 안 된다"며 "비수도권, 청년, 저소득층, 중소기업 등에 제대로 투자해 양극화 완화에 돈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 대책도 예고했다. 그는 "지금의 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정책의 문제"라며 "교육, 일자리, 자산형성, 주거, 출산과 보육까지 촘촘하게 패키지로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서는 "축소도 아니고 감소도 아니다"라며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고등교육, 직무전환교육, 유아교육 등으로 재원을 균형 있게 배분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