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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회복·핵잠·국군사관학교…안규백 국방장관 "첨단 강군으로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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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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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가 5일 첨단 강군 청사진과 13개 국방과제를 보고했다.
  • 내란 청산·전작권 회복·핵잠 건조·국군사관학교 창설 등 대형 개혁안을 제시했다.
  • 막대한 예산·대미 협의·정치 논란 등으로 실행 가능성과 사회적 파장이 쟁점이 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 주재 첫 국방 업무보고… "국민 신뢰 회복이 우선"
내란 관련자 200여명 인사·형사 조치, 방첩사 해체·민주주의 교육 의무화
2026년 전작권 회복 로드맵·핵추진잠수함 특별법·3축체계 고도화 추진
2040년 AI 복합전투체계·준4군 해병대·국군사관학교로 군 구조 재편
민통선 조정·미군기지 반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전시작전통제권 회복과 핵추진잠수함 건조,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 청사진을 제시했다. 내란 관련자에 대한 대대적 인사·형사 조치와 군 정보기관 개편을 통해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앞세웠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과 대미·국제 협의, 군 구조 전면 개편이 뒤따르는 만큼 과제별 실행 가능성과 정치·사회적 파장을 둘러싼 논란도 불가피해 보인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5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가보훈부 합동 업무보고에서 전반기 국방정책 추진 성과와 후반기 핵심 과제를 보고했다. 보고에는 국방부·합참·각 군 및 기관 주요 직위자와 정부 핵심 인사가 참석했으며, 회의는 생중계로 진행됐다.

안 장관은 "후반기에는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면서 전방위 국가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 구현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내란 청산 △전작권 회복 △핵추진잠수함 건조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 △군인 복무여건 개선 △2040년 군구조 개편 △준4군체제 해병대 개편 △AI·첨단과학기술 기반 스마트 강군 육성 △국군사관학교 창설 △군사시설 규제개선 △경기북부 미군기지 반환·개발지원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정상화 등 13개 과제를 제시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합참 작전지휘실에서 열린 '작전기강 확립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최근 '빈총 경계' 논란과 미군 무인기 운용 관련 보고체계 허점 등을 거론하며 확고한 대비태세와 엄정한 작전기강 확립을 당부하는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8.05 gomsi@newspim.com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내란 청산 = 국방부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내란 청산'을 첫 과제로 올렸다. 내부 수사와 고강도 감사를 통해 약 200여 명의 관련자에 대해 인사·징계, 형사 조치를 단행했고, 국군방첩사령부를 해체해 국방방첩본부를 새로 창설했다. 군 정보기관이 '국가 안보'와 '장병 보안' 임무에만 집중하도록 정보본부 겸직 구조도 분리했다.

장병 대상 '민주주의와 헌법수호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편성하고, 간부 온라인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민주시민 의식 제고도 병행한다. 다만 내란 관련 책임 규명 범위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여전히 남아 있는 데다, 장병 교육이 이념 논쟁으로 번질 경우 '국민의 군대' 이미지 회복을 둘러싼 또 다른 갈등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추진 = 국방부는 올해를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의 원년'으로 규정했다. 한미 양국은 5월 국방장관회담과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를 통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전작권 회복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후반기에는 전작권 회복 로드맵을 완성해 제58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과 전작권 회복 시기 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 상설화, '종합추진계획' 발간 등을 통해 연합방위태세 완전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작권 회복 시점을 정치적 일정에 맞추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한국군 단독 지휘능력과 정보·정찰·미사일 방어 등 필수능력 확보가 실제 어느 수준인지에 대한 검증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현지시간 지난 5월 11일 오전 미국 펜타곤에서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8.05 gomsi@newspim.com

◆핵추진잠수함 건조 추진 =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국가전략사업으로 격상됐다. 국방부는 5월 '대한민국 핵추진잠수함 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해 핵잠 확보 방향을 공식화했고, 2027년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제도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연내 '핵추진잠수함 특별법'을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방부가 원자로와 관계시설 안전성을 직접 검증·승인하는 원자력 안전규제 체계를 조성한다. 미국과는 핵연료 확보를 위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의를 통해 핵연료 관리체계를 정립해 핵잠용 핵연료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미 원자력 협정과 IAEA 사찰 체계 속에서 군사용 핵연료 확보가 얼마나 현실적인지, 수십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와 유지·운영 비용을 감당할 예산 여력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 =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독자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군 정찰위성, 중고도 정찰용 무인기, 천궁-Ⅱ 등 36개 핵심 전력의 전력화를 추진하고,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 방향을 정립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내년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KF-21 전력화, 고위력 미사일 확충 등 핵심 전력을 보강하고, 고출력 레이저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첨단무기체계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3축체계 전력화가 북한의 전술핵·극초음속 미사일 전력 증강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추가 예산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그래픽. [사진= 문근식 교수 제공] 2026.08.05 gomsi@newspim.com

◆군인 복무여건 획기적 개선 = '군인 복무여건 획기적 개선'은 인력 확보와 전투력 유지의 기초 과제로 제시됐다. 국방부는 2029년까지 하사 1호봉 보수를 연 400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중견 간부 연봉도 유사 직군·경력의 중견기업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올려 '특별한 희생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관사는 정주 여건이 좋은 거점 지역에 타운형으로 조성하고, 민간주택을 활용한 주거지원도 확대한다. 신병 독서코칭과 도서 지원, 병영 도서관 개선을 통해 장병의 생산적 군 복무와 자기계발 여건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다만 인건비 비중이 이미 방위력개선비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보수 인상을 어떻게 재원 조달할지, 부사관 증원과 병력 감축이 전방 부대 전투준비태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은 공개되지 않았다.

◆2040년 군구조 개편 추진 = 국방부는 2040년을 목표로 우리 군을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증강한 첨단기술 집약형 군구조'로 전환하는 군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미래전 양상 변화와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의사결정을 거쳐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부대 구조·편성은 전·평시 위협을 반영해 효율화하고, AI 기반 드론·대드론 체계, 우주·사이버·전자기 전력을 강화해 전영역 전투력을 높인다. 병력 면에서는 현역병을 감축하는 대신 '기술집약형 부사관'을 증원해 간부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상비예비군 및 민간자원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하지만 이미 여러 차례 좌초와 수정 끝에 진행된 '국방개혁 2.0'의 전례를 감안하면, 2040년까지 3단계 개편이 계획대로 이행될지, 정권과 국회 구성 변화에 따른 후퇴 가능성은 없을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준4군체제로 해병대 개편 = 해병대는 '준4군체제'로 위상을 격상한다. 해군 소속을 유지하되 해병대사령관에게 각 군 참모총장에 준하는 지휘·감독권을 부여해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해병대의 지위를 정립한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연내 국군조직법 개정을 통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해병1·2사단 작전통제권을 단계적으로 해병대로 전환한다. 작전통제권 전환과 연계해 2027년 초 해병대사령부 내 작전본부를 편성하고, 2028년 말 해병작전사령부를 창설해 준4군체제에 부합하는 작전수행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해병대 수사권·지휘체계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이어진 만큼, 준4군체제 전환이 또 다른 '지휘권 논쟁'으로 번질 가능성은 없는지, 해군·육군과의 임무 중복·조정 문제도 과제로 남는다.

지난 4월 16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마라도함 함상에서 해군·해병대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8.05 gomsi@newspim.com

◆AI·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 육성 = AI·드론·유무인복합체계 확대 적용을 통해 미래전 주도 역량을 확보하는 '스마트 강군' 육성도 포함됐다. 국방부는 국방 AI 및 로봇 개발을 위한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교육용 상용 드론 도입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관련 체계 확산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후반기에는 국방 AX 거점 구축과 국방 AI 가속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AI·드론·로봇 등 첨단전력의 신속·유연한 도입을 위해 '국방첨단전력사업법' 제정을 추진한다. 상용 드론 군 활용성 검증을 위한 혁신랩 운영, 드론 실증전담부대 확대, 군 훈련장 개방 등을 통해 국내 드론업계 기술개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과거 각종 '스마트 국방' 사업이 시범 사업 수준에 머무른 채 예산만 소진했다는 비판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전 운용 단계까지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 = 장교 양성 체계 개편의 핵심은 '국군사관학교' 창설이다. 국방부는 사관학교 위상을 회복하고 미래전 양상 변화에 대응, 전작권 회복 이후 연합작전을 주도할 정예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 일류 수준의 국군사관학교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대국민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시행하고, '국군사관학교 설치법'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첨단기술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과 우수 교수진 확보, 국립대 교수 수준 처우 개선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해 창설 여건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 육·해·공·국군간호사관학교 통합 여부, 각 군별 정체성과 교육과정 조정 문제, 지역·동문 사회의 반발 등 난제가 적지 않아 '통합 국군사관학교' 구상이 속도조절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7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대한민국헌정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군사관학교 창설 정책 토론회'에서 장영달(가운데) 헌정회 국방위원장과 예비역 장성 등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 =국방일보] 2026.08.05 gomsi@newspim.com

◆군사시설 규제개선 = 군사시설 규제개선은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군이 전투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는 동시에 주민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국방부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작전 수행 여건을 보장하면서 병역자원 감소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통제대책을 강구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민통선을 조정하고, 작전성 검토와 지형 측량을 통해 제한보호구역을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모바일 앱 기반 민통선 출입관리체계를 구축해 접경 지역 주민들의 출입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민통선 조정과 제한보호구역 해제가 안보 공백을 불러오지 않을지, 토지 보상·개발 이익을 둘러싼 민원과 정치적 논란을 어떻게 관리할지가 숙제로 지적된다.

◆경기북부 미군기지 반환 및 개발지원 = '경기북부 미군기지 반환 및 개발지원' 과제는 반환 공여지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방부는 경기 북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해 장기임대, 지방정부 임대료 인하 등 다각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개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후반기에는 경기북부 미반환 기지의 조속한 반환을 위한 대미 협의를 지속하고, 정부 지원방안을 연내 완료해 반환공여지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그동안 미군기지 반환·정화·개발 과정에서 반복된 환경오염 정화비 분담 논란과 지자체·정부 간 책임 공방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지연 요인 해소와 이전부지 확정이 관건으로 제시됐다. 국방부는 6자 협의체와 지역 주민설명회를 거쳐 전남 무안군을 예비 이전후보지로 선정(4월)하고, 6월에는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합리적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본격 추진 여건을 조성했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고, 연내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해 정부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무안 지역의 반발과 인근 지자체 이해관계, 예산·소음·환경 문제 등으로 이전 후보지 확정까지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연내 최종 선정'이 계획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는 관측도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15일 25사단 GP를 방문해 GP를 배경으로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8.05 gomsi@newspim.com

◆국가정상화 과제 = 마지막으로 국방부는 '국가정상화 과제'를 통해 비정상적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12·12 군사반란, 5·18 민주화운동 및 계엄업무 관련 부적격자에 대한 서훈을 취소했으며, 앞으로 군 표창 취소 및 환수 등의 행정처분 근거를 마련해 포상의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국유재산 무단 점유 방지를 위해 자진신고와 정비 계고 기간을 운영하고, 미이행 시 변상금 부과와 시설물 철거 등 행정조치를 강화한다. 다만 과거사 청산과 서훈 취소 과정이 정권 성향에 따라 자의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야권의 비판도 있어, '정상화'가 다시 정치 쟁점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안 장관은 "전작권 회복, 국군사관학교 창설, 국방개혁 등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와 국방 핵심 추진과제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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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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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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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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