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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GE 헬스케어 ② 혁신 가속화로 향후 성과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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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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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 헬스케어가 30일 PCS 부문 전략적 검토를 진행했다
  • PCS 부문 부진과 인플레이션에도 관세 환급과 가격 인상으로 하반기 마진 개선을 기대했다
  • AI·3D 전략 신제품과 포토노바 성장, PCS 턴어라운드가 주가 향방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PCS 부문 매각 검토…전략적 옵션 다각화
하반기 마진 개선 및 가격 정상화 기대감
AI 기반 신제품 통해 높은 임상 가치 추구
'3D 전략'으로 매출총이익률 개선 계획

이 기사는 7월 30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GE 헬스케어 ① 사상 최대 수주 실적에 투자심리 회복>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매각 가능성까지 열어둔 전략적 검토

반면 환자 케어 솔루션(PCS) 부문은 여전히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종목코드: GEHC)의 뚜렷한 약점으로 남았다. 매출은 13.5% 감소한 6억 7,500만 달러에 그쳤으며, 이 부문은 마이너스 EBIT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부진의 원인을 핵심 부품 부족과 주문 이행 문제 등 운영상의 차질로 돌렸다.

AIS와 PDx 부문이 마진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전체 조정 EBIT 마진은 14.2%로 전년 대비 40bp 하락했는데, 경영진은 이 같은 하락이 주로 PCS 부문의 부진과 인플레이션 압박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GE 헬스케어의 환자 케어 솔루션 부문 2분기 실적 [자료=업체 홈페이지]

다만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의 상반기 수주는 견조하게 증가했는데, 특히 신규 플랫폼과 영업 조직 재편에 힘입어 모니터링 부문에서 두드러졌고, 해외에서의 프리미엄 마취 제품 수요도 실적에 기여했다.

아르두이니 CEO는 모니터링 및 마취 제품군의 출하 속도와 수주 잔고 처리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급 및 생산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으며, 7월 실적이 순조롭게 시작된 만큼 하반기에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전분기 대비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속되는 PCS 부문의 부진을 고려해 GE 헬스케어는 해당 사업부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적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매각 가능성 검토도 포함된다. 아르두이니 CEO는 "우리는 이 사업을 성장과 수익성 회복 궤도로 되돌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동시에 장기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토 대상에는 사업 유지부터 매각, 기타 가치 제고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다. 그는 이번 검토가 포트폴리오, 지역별 사업 범위, 비용 구조, 그리고 이 사업이 다른 소유주 하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경영진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자본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영역으로 재배분하기 위해 중대한 사업 포트폴리오 결정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 인플레이션과 관세, 그리고 가격 정상화 흐름

사카로 CFO는 인플레이션이 2분기 마진에 약 120bp의 역풍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메모리칩 가격, 유가, 운송비 등 부품 비용 상승이 반영된 결과다. 그는 연간 2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예상해온 인플레이션 가정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하면서도, 메모리 반도체 비용이 이전의 급등세보다는 완만하지만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2분기에 취한 가격 및 비용 조치들이 하반기와 2027년에는 더욱 의미 있게 마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이번 분기 수주 증가는 그 자체로 가격 여건 개선의 신호로 해석된다.

관세 역시 이번 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IEEPA 관세와 관련해 손익계산서상 2,300만 달러의 환급을 인식했으며, 잉여현금흐름에 영향을 준 총 환급액은 1억 7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분기 순이익에 1억 2,900만 달러를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 '3D 전략'과 AI 신제품이 이끄는 가격 개선

아르두이니 CEO는 신제품들이 더 높은 임상적 가치와 가격, 매출총이익 잠재력을 갖추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대표 사례로 AI 기능을 갖추고 이전 세대보다 제조 비용은 낮으면서도 매출총이익률은 높은 초음파 플랫폼 '비비드 파이오니어(Vivid Pioneer)'를 꼽았다.

GE 헬스케어의 '비비드 파이오니어' 초음파 플랫폼 [사진=업체 홈페이지]

회사가 내세우는 '3D(기기·의약품·디지털, Devices, Drugs, Digital) 전략'은 '트루 데피니션 DL(True Definition DL)'과 '비비드 파이오니어' 등 AI 기반 혁신 제품을 앞세워 힘을 얻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더 높은 가격과 개선된 매출총이익률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목할 만한 신제품으로는 광자계수 CT 플랫폼 '포토노바 스펙트라(Photonova Spectra)'도 있다. 회사는 이 플랫폼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다고 언급하며, 2026년 하반기 CE 인증 획득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수주에는 큰 기여를 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와 2027년에는 보다 의미 있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E 헬스케어의 광자계수 CT 플랫폼 '포토노바 스펙트라' [사진=업체 홈페이지]

다만 다수의 신제품 출시와 AI 채택 확대에도 불구하고, 최신 세대 신제품이 이번 분기 수주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20% 미만이다. 이는 초기 단계 기여도로, 포토노바 같은 혁신 제품들이 향후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예상되는 마진 및 매출 상승 효과의 상당 부분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바꿔 말하면, 회사의 혁신 파이프라인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경우 추가적인 성장 여력이 상당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하반기 마진 개선 기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GE 헬스케어는 기존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2026년 유기적 매출 성장률 3.0~4.0%, 조정 EBIT 마진 15.4~15.7%(10~40bp 확대), 조정 주당순이익 4.80~5.00달러, 잉여현금흐름 약 16억 달러 등이다.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약 6.8% 성장에 해당하며, 약 50bp의 우호적인 환율 영향도 반영됐다.

GE 헬스케어의 2026년 실적 가이던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3분기에 대해서는 유기적 매출 성장률 3~4%, 조정 EPS 전년 대비 낮은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사카로 CFO는 3분기 진입 시점 기준으로 이미 장비 매출의 약 85%가 확보된 상태라며, 이는 통상적인 수준보다 몇 퍼센트포인트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 인상의 시차 효과와 저비용 제품 플랫폼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마진이 300bp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하반기 실적은 PCS 부문의 안정화, 방사성 의약품 매출 증가, 플라이르카도의 성장에서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 월가 애널리스트 반응

오펜하이머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85달러를 재확인했다.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GE 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액은 52억 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의 유기적 성장을 달성하며 자체 추정치인 52억 7,700만 달러와 컨센서스인 52억 6,4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조정 EPS 1.13달러 역시 오펜하이머의 추정치 1.05달러와 컨센서스 1.04달러를 넘어섰다. 오펜하이머는 하반기 평균 판매가 상승으로 하반기 마진이 과거 수준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국 사업이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병원의 자본 예산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미즈호는 GE 헬스케어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재확인했다. 미즈호는 GE 헬스케어의 2분기 유기적 주문 성장률이 1분기 1.1%에서 11%로 크게 뛰었으며, 이는 자본재 장비와 PCS 및 PDx 소모품에 의해 주도됐다고 분석했다. 미국 및 EMEA 지역의 최근 병원 자본 지출 설문조사는 영상 진단 장비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를 보여주며, ACA 정책 철회로 인한 시술 감소 역풍의 증거는 아직 없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짚었다.

다만 2026년 하반기에 대한 회사의 전망은 지속적인 주문 모멘텀을 요구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목표는 제시되지 않았으며, 중국 전망은 약간 개선됐지만 이를 회복세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진단했다. 미즈호는 내년까지의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는 기록적인 주문 모멘텀을 바탕으로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BTIG는 목표주가를 기존 75달러에서 79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BTIG는 이번 2분기 실적이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을 헤쳐나가면서도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향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에버코어 ISI는 80달러에서 84달러로, 씨티는 69달러에서 75달러로, JP모간은 65달러에서 70달러로 각각 목표주가를 인상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GE 헬스케어를 커버한 22개 투자은행(IB) 중 6곳이 '강력 매수', 8곳이 '매수', 8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80.86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12.46%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98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67달러다.

◆ 투자자를 위한 관전 포인트

이번 GE 헬스케어의 실적 발표는 견조한 수요와 강력한 영상 진단·의약품 진단 사업부를 갖춘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PCS 부문과 비용 관리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상당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사상 최대 수주와 백로그, 개선되는 가격 여건은 향후 매출 가시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고 있으며, AI 기반 신제품군의 낮은 수주 기여도는 역설적으로 아직 실현되지 않은 성장 여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핵심은 경영진이 백로그와 혁신 파이프라인, 잠재적인 PCS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지렛대 삼아 단기적인 마진 및 현금흐름 변동성을 극복하는 한편, 중기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반기 300bp 이상의 마진 개선과 PCS 부문의 턴어라운드 여부, 포토노바를 비롯한 신제품의 시장 안착 속도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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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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