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컴이 30일 상반기 매출 986억원으로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AI 제품 매출이 6월 말 135억원에 달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 한컴은 올해 4분기 에이전틱 OS 상용화 후 2027년 국내·유럽 AI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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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한컴이 상반기 매출 986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컴은 2분기 매출로 521억원,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5.7%에 달했으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31.5%였다.

별도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3.3% 증가했다.
호실적의 주역은 AI 제품이다. 6월 말 기준 누적 AI 제품 매출은 135억원으로 5월에 이미 지난해 연간 AI 매출액 89억원을 넘었다. 올해 AI 매출 목표는 315억원이다.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14만개 기업 등 약 20만곳의 기존 고객층에 AI 패키지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B2B 고객 중 AI 패키지 제품으로 전환한 비율은 3월 말 4.2%에서 6월 말 6.2%로 증가했다.
2분기 말 별도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은 1149억원으로, 지난해 말 720억원에서 반년 만에 429억원 증가했다.
한컴은 올해 4분기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OS의 베타 버전과 상용화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전틱 OS는 고객 환경에 흩어진 AI 에이전트를 한 층위에서 제작·실행·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자체 거대언어모델을 두지 않아 어떤 모델과도 호환된다.
2027년부터는 국내와 유럽 시장을 투트랙으로 공략하며 본격적인 상업화에 돌입한다. 유럽 시장 공략은 폴란드의 7불스, 알고마인 등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EU 인공지능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요건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AI 기술 및 사업 확대에 과감히 투자하면서도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잃지 않고 AI 기업으로의 피버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에이전틱 OS 상용화라는 이정표를 세우고 국내 및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