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텔리빅스가 23일 NIA 공공AI CCTV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
- 전국 고속도로 4700채널에 AI 안전관제 체계를 구축한다.
- 국산 NPU와 VLM으로 돌발상황 오탐을 줄일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터널·결빙·사고다발·정체구간 돌발 탐지·보고서 자동 작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인텔리빅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하는 '공공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기존 CCTV를 활용해 터널과 결빙 취약구간, 사고다발구간, 상습 정체구간의 돌발상황을 탐지하는 AI 안전관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전국 고속도로 터널 3378채널 ▲본선 결빙 취약구간 422채널 ▲사고다발구간 200채널 ▲교통량이 많은 상습 정체구간 700채널 등 총 4700채널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영상분석 서버와 시각언어모델(VLM) 서버가 적용된다. 기존 CCTV를 교체하지 않고 서버와 AI 분석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AI 안전관제 체계는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교통사고 ▲고장·정차 차량 ▲차량 정체 ▲역주행 ▲보행자 출현 ▲낙하물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탐지한다.
인텔리빅스는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 코어엔진 'VIX2.0'을 기반으로 영상 AI와 VLM을 결합한 2단계 분석 구조를 적용한다.
1단계에서는 영상 AI가 고속도로 CCTV 영상에 나타난 차량과 보행자, 낙하물 등의 움직임과 이상 상황을 탐지한다. 2단계에서는 VLM이 탐지된 영상의 전후 장면과 주변 도로 환경을 분석해 실제 돌발상황인지 다시 검증한다.
VLM은 사고 유형과 발생 위치, 차량·보행자의 이동 방향, 차로 점유 상태, 주변 교통 흐름 등을 분석해 관제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회사 측은 차량 그림자와 조명 변화, 기상 상황, 정체 차량 등 복합적인 도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탐과 미탐을 VLM 기반 2차 검증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제 담당자는 검증된 돌발상황을 우선 확인해 순찰차 출동과 도로 통제, 사고 처리, 우회 안내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AI와 VLM이 분석한 정보는 인텔리빅스의 AI 안전플랫폼 'GenAMS'를 통해 통합 관리된다.
GenAMS는 차량과 보행자의 위치, 사고 상황보고서, 이동 방향, 차로 점유 상태 등을 정밀도로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관제 담당자는 이를 통해 돌발상황이 발생한 위치와 주변 교통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기존 CCTV를 교체하지 않는 방식으로 구축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국산 AI 반도체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공공 교통안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인텔리빅스는 국산 NPU를 활용해 경상남도 하동군과 산청군에 산불진로 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산불 감시 영상과 기상·지형 정보를 AI로 분석해 산불 발생과 확산 방향 예측을 지원한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한 국산 NPU 기반 AI 기술을 교통 분야로 확대하고 전국 단위 도로 안전관제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기존 CCTV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 국산 NPU를 활용해 대규모 AI 안전관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교통사고와 2차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