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방부가 22일 국회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로드맵과 자운대 본교 신축·통합교육 방안을 밝혔다다
- 본교 건설 전까지 1·2학년은 태릉 육사에서, 3·4학년은 공군·해군사관학교에서 단계적 통합교육을 받는다고 했다
- 국방부는 3단계 통합 국방교육체계를 추진하며 10월 구체안 확정과 공청회·설명회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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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1·2학년 통합교육, 청주·창원 3·4학년 분산 운영
3단계 교육체계 통합 추진, 10월 세부안 확정 방침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22일 국회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로드맵을 공개하고 대전 자운대 본교 신축과 단계적 통합 교육체계 구축 방안을 밝혔다.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대한민국헌정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창설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본교가 자운대에 건설되는 동안 1·2학년은 서울 태릉 육군사관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다. 3·4학년은 각 군 학부 건물 완공 전까지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육군·공군)와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해군)에서 전공교육을 받는다.

김 정책실장은 "발표된 내용 중 '4년제 통합으로 자운대에 설치한다'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열어놓은 상태에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구체적인 세부 실행안은 오는 10월경 확정한다"고 말했다.
장영달 대한민국헌정회 국방위원장은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역대 모든 정권이 시대적 과제로 삼고 일관되게 추진했던 국가적 숙원이었다"며 "전 세계가 부러워할 명품 장교 양성의 요람을 완성하는 이 역사적인 여정에 지혜와 힘을 아낌없이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3단계에 걸쳐 국방교육체계를 통합할 계획이다. 1단계로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하고, 2단계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를 포함해 통합 범위를 확대한다. 이어 국군과학대학원을 창설하고, 3단계에서는 자운대 합동군사대학교와 육·해·공군대학을 통합해 영관급 장교 교육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합 교육체계에서는 사관생도 1·2학년이 첨단과학 등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3·4학년은 각 군 학부에서 전공교육과 군사훈련을 받는다. 임관 이후에는 육군 17개, 해군 11개, 공군 12개 병과로 나뉘어 야전에서 전문성을 축적한다.
국방부는 향후 공청회와 정책설명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다. 통합 사관학교 체계가 장교 양성 방식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