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중국 칭다오 맥주축제에서 K-푸드 편의점을 운영했다
- aT는 유일한 한국 참가사로 38개사 209개 제품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 중국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K-푸드 인지도를 높였고 상반기 대중국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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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사 209개 제품 온·오프라인 판매
中 인플루언서 방송 4500만원 매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세계 3대·아시아 최대 규모 축제인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에'서 K-푸드가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축제 기간 'K-푸드 편의점'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aT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에서 현장 방문객 약 700만명을 대상으로 'K-푸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은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는 독일 '옥토버페스트'와 영국 '그레이트 브리티시 비어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맥주축제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40여개국·4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방문객 약 697만명이 맥주 2900톤(t)을 소비했다.

aT는 올해 축제의 유일한 한국 참가사로 국내 식품기업 38개사와 함께 209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판매 제품은 ▲맥주와 함께 즐기는 'K-안주'인 라면·과자·견과류 ▲맥주에 섞어 마시는 'K-소맥'인 일반소주·과일소주 ▲숙취해소제품으로 구성한 'K-숙취해소제' ▲아이스크림·음료 등 'K-피서식품' 등이다.
행사는 중국 3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과 징동(JD.com), 더우인(TikTok)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한국식품관과 연계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온라인 한국식품관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해 축제 이후에도 온라인 구매가 이어지도록 했다.
축제 개막일인 지난 17일에는 팔로워 266만명을 보유한 중국 인플루언서 '후난메이즈자한궈'가 K-푸드 편의점을 찾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방송은 2시간 만에 시청자 12만명을 기록했고, 매출은 21만위안(약 4500만원)을 달성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칭다오는 중국 전역에서 매년 1억4000만명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도시로, 특히 중국의 여름 축제를 상징하는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에서 K-푸드를 널리 알리겠다"며 "향후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K-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은 8억95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라면 34.9%, 조제분유 12.5%, 맥주 37.0%, 소주 38.4%가 각각 늘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