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1일 미국테크NYSE100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 이 ETF는 IT 섹터 비중이 높은 NYSE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액티브 운용으로 초과수익을 노린다
- 신탁원본액은 250억원, 1좌당 1만원이며 연간 총보수는 0.7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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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종목 비중 15%까지 확대…IPO 기업도 신속 편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21일 'TIGER 미국테크NYSE10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미국 성장주 투자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나스닥100 대신 정보기술(IT) 섹터 비중이 더 높은 NYSE 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택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NYSE100액티브 ETF' 상장을 하루 앞둔 20일 웹세미나를 열고 해당 상품 구조와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이 상품은 NYSE 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다. NYSE 100 지수는 미국 주요 거래소 상장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주가매출비율, 순매출 성장률 순위를 가중 평균해 상위 100종목을 추리는데, IT 섹터는 전체가 편입 대상인 반면 임의소비재와 금융, 미디어는 일부 하위 산업만 포함된다. 지수 설계 단계부터 기술주 중심으로 짜인 구조인 셈이다.

오준혁 팀장은 "NYSE 100은 나스닥100과 비슷하지만 IT 섹터 비중이 더 높다"며 "장기 투자에는 테크 비중이 높은 지수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백테스트 결과 NYSE 100 지수의 장기 성과가 나스닥100을 웃돌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종목 선별을 통한 초과수익을 노리는 액티브 운용이 더해진다. 펀더멘털 리서치를 바탕으로 컨빅션(확신) 있는 종목을 3~5% 비중으로 편입한 뒤 모멘텀이 확인되면 해당 종목 비중을 15% 이상까지 확대하는 방식이다. 편입 단계에서는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을, 비중 확대 단계에서는 모멘텀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오 팀장은 설명했다.
지수에 없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액티브 구조의 강점으로 꼽았다. 오 팀장은 "기업공개(IPO)에 참여하거나 상장 당일 장내매수를 하는 등 지수 편입 여부와 무관하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올해 스페이스X 상장 이후에도 대형 IPO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회사 측은 이 상품이 타사가 운용 중인 나스닥100 액티브 상품들과 직접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수는 다르게 가져가되 실제 경쟁 무대는 기존 나스닥100 액티브 시장이라는 얘기다.
한편 'TIGER 미국테크NYSE100액티브 ETF'의 신탁원본액은 250억원, 1좌당 가격은 1만원으로, 총보수는 연 0.790%다.
dconnect@newspim.com












